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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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김정한 조회수 487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스물한살 청년입니다.


서울 출신이다 보니 양준혁 선수가 있던 대구의 삼성 라이온즈 팬은 아니지만

한국 야구의 한 획인 양준혁 선수를 당연시 좋아라 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보니

늘 양준혁 선수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거진 다 챙겨 봤습니다만

TV는 드라마고 예능이고 다 안보고 야구만 보는 스타일이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TV조선 채널을 볼일은 더욱이 없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친한 동생녀석이 노총각 남한남자 하고 탈북한 북한여자가 가상결혼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길래 "그러냐" 하고 어물쩡 넘어 갔습니다.

근데 이녀석이 정말 재밌었는지 만날때마다 계속 '남남북녀'프로그램 얘기를 계속 하는겁니다.

그러다 계속 듣다보니 '양신'어쩌고 하길래 양준혁 선수가 냐오냐니까 맞다는 겁니다.


양준혁선수가 가상결혼이어도 장가를 갔다니 오랜 팬으로써 정말 기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4일간 첫회부터 보기 시작하여

7회까지 잘 보고 오늘 11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양준혁 선수의 색다르고 자상하고 때론 안타까운 모습에 몰입이 되었으나

이내 아내가 되신 탈북자 '김은아'님,'박수애'님의 북한 실정 얘기와 겪어 오셨을 그런 것들을 생각하니

눈물도 나고 행복한 자신에게 죄책감도 느끼며 점점 프로그램에 빠져가고 있는 자신을 느꼈습니다.

관심 없던 '박수홍'님도 알게되었구요 :)


정말 희노애락을 이렇게 느끼고 몰입해본 프로그램은 처음인지라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시고 제작해주신 스탭분들과 TV조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고 가장 큰 바램은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시리라 생각합니다


두 커플이 실제 부부가 되었으면 하는 겁니다.


스물한살 꼬맹이가 뭘 아냐며 무시 할 수 도 있는 말 이고 주제 넘는 언행과 사심일 수 있겠지만

요즘 같이 사랑 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사람 찾기 힘든 세상에

가까우면서도 먼 저 북쪽에서 온 소중한 사람을 만나 연을 쌓아간다는 것 이

얼마나 축복된 일이고 감사한 일인지 저는 '양준혁'선수,'박수홍'님과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평균 20세의 나이 차가 나더라도 말입니다.

두 탈북자 분들의 방송에서 보여지는 행동들이 거짓되지 않았다면 그들도 진심으로 몰입하고 서로를 위하고 있음이리라 생각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성원으로 이 꿈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김은아'님,'박수애'님 어서 통일이 되어 두분의 가족분들과의 상봉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힘내시고 제게 이런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출연진,제작진,기획팀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계속 재밌게 시청하겠습니다.


남남북녀 화이팅!



P.S 어쩌다 보니 이 글 한번 쓰려고 회원가입도 하고 제 자신이 참 신기합니다. 앞으로 6시간 열심히 인내와 끈기로 기다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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