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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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제작진에게 바랍니다! TV조선의 간판 예능답게 책임있는 방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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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박선현 조회수 1007


애정하는 남남 북녀 인지라 쓴소리도 하고 갑니다.


TV 조선의 간판 예능답게 더구나 사회의 이슈화 될 법한 문제에 대해서는 더 책임있고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수홍씨 가족들이 초대 되었을 때, 간첩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중간첩 사건인 이수근씨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지요.

그런데 이수근 이중간첩 사건은  '간첩 조작 사건으로 밝혀지며 무죄 판결'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구속되었던 가족들에게도 국가가 보상금을 주라고 판결이 난 것으로 아는데...

이런 사안에 깨어 있어야 하고 모를리 없을 tv조선 예능에서

"이중간첩 이수근 사건 -1967년 북한조선통신 부사장 이수근이 이중간첩 혐의로 체포된 직후69년 처형된 사건-

이란 설명만으로 방송이 된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시 언론의 상황을 생각 해 볼 때 수홍씨 아버님이야 모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보도프로그램인 TV 조선의 예능에서

무죄 판결이 난 사건에 대해 그렇게 자막처리로 편집도 없이 내용을 내 보낸것, 재미상 그 부문이 필요 했다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전달도 함께 되어야 했다고 봅니다. 


TV 조선의 간판 예능답게, 사회 이슈가 될 만한 부문을 다룰 때는 더 책임있고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우야 동동, 진짜 하고 픈 말은...

시청자들의 연애지수를 높이는 박수커플을 제작진은 책임있게 ^^ 더 달달한 상황들로 내 몰아 달라는..것이지요.^^

박수커플에 빠져서 참..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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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영림 2014.08.20 20:14

    종편에 너무 많은걸 기대 하지 마세요.ㅎㅎ

  • TV CHOSUN 박선현 2014.08.20 04:22

    우야 동동..제가 제작진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이수근이 간첩이였다 아니였다가 아니라! 남남북녀를 애정하는 시청자로 이런 문제를 다룰 때는 분명코!!제작진의 신중한 책임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란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본의 아닌 댓글 도배 죄송하군요......ㅡㅡ;;

  • TV CHOSUN 박선현 2014.08.20 04:18

    또 2007년 1월 경향신문에는 이수근 사건에 대한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1960년대말 ‘위장귀순간첩 이수근 사건’은 당시 중앙정보부(이하 중정)의 조작이었다는 결정이 나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16일 “중정이 조사과정에서 불법감금과 자백에 의존한 무리한 기소, 증거재판주의 위반 등에 대해 피해자들과 유가족에게 사과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국가에 권고했다. 과거사위는 “중정이 북한 거물급 인사였던 이수근의 귀순을 체제 우위의 상징으로 선전했으나 이후 이씨가 해외로 탈출해 궁지에 몰리자 이씨를 위장간첩으로 조작해 처형했다”며 “당시 남북한 체제 경쟁으로 개인의 생명권이 박탈당한 대표적인 비인도적·반민주적 인권유린 사건”이라고 결정했다. 이어 과거사위는 “국가는 확정판결에 대해 피해자·유가족의 피해를 구제하고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형사소송법이 정한 바에 따라 재심 등 상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2007년1월 16일 경향 신문 사회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 TV CHOSUN 박선현 2014.08.20 03:40

    님아! 저는 요즘 간첩사건의 판결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이수근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님의 생각에 그 판결이 대한민국 전체로 봐서는 위험한 판결이란 생각이 들지라도?또 무엇이 진실이다를 떠나, 이수근 이중간첩 사건 은 간첩 조작 사건으로 밝혀지며 무죄가 선고 된 사건입니다.그렇기에 이슈화 될 예민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책임 있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남남북녀라는 프로그램이 예능임에도 참 많은 부문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네요.님의 댓글을 봐도 한 팩트를 가지고도 님과 같은 또, 저와 같은 다양한 관점의 시청층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이슈들은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는군요. 제가 올린 글에대해 서 저 역시 기사를 통해 접한 내용 이고, 정확한 사실을 모두 안다고 볼 수 없기에 수정하는게 맞는 것 같아 수정했습니다만 이수근 사건은 백과 사전에까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두산 백과 사전을 보면 ..이수근이 간첩으로 몰린 이 사건은 2008년 12월에 무죄, 즉 이수근을 간첩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 TV CHOSUN 이성현 2014.08.20 01:51

    간첩사건이 요즘 재심에서 무죄가 나오는 이유가..간첩의 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절차상의 문제라는 거 아시나요? 예를 들면 간첩은 맞는데.. 영장없이 장기 구금했다든가, 하는 절차상의 문제로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절차상 억울한 면이 있지만... 요즘 재심에서 무죄 나는 것이 간첩 조작에 의한 것은 아님을 알아 두시기바랍니다. 대한민국 전체로 봐서는 너무도 위험한 판결이.. 냉전시대, 북한 무장간첩들이 100명씩 남한에 침투해서 민간인을 학살하던 그런시대 31명의 무장특공대가 서울 한폭판에 침투해서 청와대를 습격하러 내려와서 총격전을 하던, 준 전시상태의 재판이라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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