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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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시청자이자 팬으로써 수홍형님하고 준혁형님에게 바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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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이재호 조회수 965


 먼저, 수홍형님.


전 어렸을 때부터 수홍형님을 봐왔어요.


코미디언에서 진행자로 발전해가는 모습도 쭉 지켜봤구요.


진행자하시던 시절, 박명수 형님 등장으로 한때 호통개그, 나쁜남자가 유행하면서 수홍형님의 매너가 너무 식상하다는 평도 많았죠.


그러면서, 수홍형님도 나쁜 모습, 일탈하는 모습도 있다고 방송에서 어필했지만, 뭔가 어설퍼 보였어요.


그렇게 방송 프로 수가 점점 줄어들었고, 가끔씩 방송에 나오셨지만, 조금은 철 지난 개그 하시면서 한물 간 연예인식으로 방송에서 취급 당하셨죠.


그거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남남북녀라는 프로를 형님이 만나셨고, 거기서의 형님의 매너가 다시 꽃을 피우고 있어요.


시대적 흐름이 나쁜남자에서 매너남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남남북녀에서 좋은 점은, 형님이 타 방송에서 어떻게든 웃길려고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아요.


옛날 개그, 슬랩스틱 같은 억지웃음보다 그냥 자연스런 형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방송에 나오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남남북녀의 인기로, 타 방송에 출연하시더라도 너무 웃겨야 한다는 스스로의 압박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런 모습, 일상생활의 얘기를 하다보면


그 속에서 웃음도, 슬픔도 같이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준혁형님...


준혁형님은 아직은 스포츠맨으로써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지지 못한 모습이예요. 아직 뭔가 힘이 들어가 있다고 해야 되나...


은퇴식 영상 보니까,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신다고 하신 것처럼, 이제 운동선수의 모습보다는,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에 적합하게 변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남남북녀에서,,,,투박한 준혁형님을 조금은 부드럽게 만들 수 있도록, 은아씨하고 같이 요리도 배우고, 스포츠댄스도 은아씨하고 같이 배우러 가고,


투박한 억양, 말투도 부드럽게 고치러도 갔으면 좋겠어요. 혹은, 여성에 대한 매너 강의라던지,,,방송 보니까 연애 전문 강사도 있던데...


어떻게 하면 여자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무 장작 패기, 손빨래하기 등 힘 쓰는 거 말고, 준혁 형님을 조금은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activity를 은아씨하고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두분 다 앞으로 방송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청자로써, 팬으로써, 글 써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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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정미라 2014.08.09 17:57

    수홍씨는 이미지 관리하는게 보여요. 배려가 나쁜건 아닌데 지나쳐 보이고, 솔직히 이런 남성분들은 부담스러워요. 비교하기에는 그렇지만 양준혁씨의 털털한 모습이 더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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