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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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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씨 행동이 연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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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2방찬영 조회수 1146

저 역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일단 같은 대구 출신인 저로서는 양준혁씨의 행동이 매우 정겨운 모습이에요..ㅋ

어렸을때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듯도 하고 친구네 집을 엿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ㅋ

 

겉으로는 저래도 오늘 복숭아 씻는것도 도와주고 안마도 해주고

정말 힘쓸일(장작패기), 혹은 대외적으로 사람들 모집하는 일에는 열심히 임해주고

 

마음상할법한 행동을 했을때는 풀어주기 위해서 장난도 치고...

박수부부보다는 100배 잼있고 현실적인 부부생활을 보여주는데요 ㅋ

 

저게 겉으로만 막던지는것 같아도 속으로는 안그렇습니다. 경상도 남자라 표현이 서툴러서 저래요 ㅋ

 

그리고 지적을 하시려거든

"함께하는 사람을 가볍게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하는 행동"에 대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정확하게 지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양준혁씨처럼 행동하는 남편이 전세계 고금을 통틀어 극소수라는 것은 무슨 근거인지도 모르겠구요..ㅋㅋ

 

저는 연출이 지나쳐서 그릇된 환상만 심어주는 드라마같은 가상결혼보다는

티격태격하면서 살짝 사람냄새나고 현실감 나는 이 프로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ㅋ 

 

>> 

시청소감이라기 보단... 건의사항입니다.

본방을 놓치면 급하게 피씨로라도 다운로드해서 보곤 합니다만 한번쯤은 확인과 수정을 요청하고파서 적습니다.  

우선 양준혁씨 행동이 연출인지요? 그럼 당장 수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하는 사람을 가볍게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것은 남북은 물론이고 전세계 고금을 통틀어서 극소수인데 굳이 그런 연출로

북에서 오신 분들이나 다문화를 갖고 있는 가정에서 보면 한국의 문화를 오해할 수 있고 그런식의 행동을 자연스레 받아들일까 염려됩니다.

 

문제는 박수홍씨의 평소 이미지와 양준혁씨의 평소이미지데로 두분 다 행동한다는 점에서 양준혁씨의 행동이 연출만은 아닌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입니다.

그 경우는 당장에라도 출연진이 교체되야 한다고 건의합니다.

 

TV는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인데 마치 이조시대의 가부장적인 모습과 자신만 편한데로 행동하는 모습이 현재의 우리네 모습과는 너무도 다르고

또 지양해야 하는 모습인데 잘 못된 과거의 모습을 현재 보여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어 교체를 건의합니다.

 

다문화국가로 가는 길목에 통일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 세대에 사는 우리가 보여줄 모습도 아니거니와 볼 모습도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종편에서 다양하게 이북소식을 듣거나 살다 온 분들의 얘기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워야 할 모습같아 너무 좋아 자주 봅니다.

남남북녀 역시 처음부터 지켜봤고 가능하면 앞으로도 쭉 지켜보고자 합니다. 물론 보면서 불쾌한 마음이 생기지 않아야 겠지요

 

거듭 제작진의 고민과 처리를 권고합니다.


댓글 4

(0/100)
  • TV CHOSUN 이동용 2014.08.09 08:34

    ^^

  • TV CHOSUN 방찬영 2014.08.02 00:55

    권오철님.. 저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V CHOSUN 이재호 2014.08.02 00:50

    권오철님...저두요...심하게 공감

  • TV CHOSUN 권오철 2014.08.02 00:45

    뭐~저도 님 의견에 매우 동감 합니다. 근데...의외로 시청층이 30~40대 남성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살다가 방송 프로그램에 회원가입하고 돈주고 다시보기 보고 시청자 게시판에 소감 적는 건 첨~~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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