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생도 아니고 누가 어떻네... 다소 인신 공격적인 글도 있네요.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 것이고, 그져 관심의 표현 이라고 이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커플은 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재미 있습니다. 

혹, 방송 문화에 익숙치 않는 두 여자분이 상처 입지 않을까 염려 됩니다.

악풀도, 선풀도 관심 이니, 그렇게 이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야무지고 바른 두 여자 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임진각 갔다 오는 길에 차안에서 수애씨가 하는 말에

분단의 아픔이 현재 진행형 이라는 것이 실감 납니다.

단신 위험한 길을 넘어와 애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좋다는 말에

진한 공감을 느낍니다.

양준혁씨,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스타일이지만 나름 살갑게 할려고 은근 노력 중이고

박수홍씨, 세심하게 분위기 보면서 이것저것 챙기느라 노력하는 중이고

뭐 나무랄데 없습니다. 결혼을 두번째 해 본것도 아닌데....

한가지 부탁 할 것은... 결혼이란 일방적 봉사가 아니기 때문에

남녀 공히 서로 존중하고 서로에게 봉사 하면서 마음을 맞춰 나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은 가상 결혼 프로그램 이었으면 합니다.

중요 시청자가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 취향에 맞는 로맨틱하고 만능 슈퍼맨

남자를 요구하는 분위기의 오류는 없기를...

주변의 격려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격려의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