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제작진과 박수홍씨에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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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박선현 조회수 810

우연히 보게 된 프로그램에서 수애씨랑 수홍씨의 가상 결혼이 재미 있어 호기심에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참신하더만요..그러다 지난 주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수애씨의 순수한 모습을 말하는 박수홍씨의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박수애씨는 우리나라 70년대 정서의 문화를 가진 여성이라고 보여졌습니다.


우리나라 어머니 세대 정도의 이성관을 가졌다고 할까요?



저는 그 시대의 성문화가 지금의 성문화보다 훨씬 바람직하다고 보는 1인으로


수애씨의 가치관을 귀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수애씨의 가치관을 좀더 신중하게 접근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비록 가상 남편일지라도 박수홍씨는 그런 수애씨의 가치관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와 손을 잡는 것 조차 용기를 내야 하는 수애씨인 듯 느껴졌습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분명 시청자들의 호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순수함이 상업화 되어 변실 되는 것을 봐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저 역시 그런 것에 끌려 보게 되는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런데 ...이성에 대해선 모든게 어렵고 더딜 수 밖에 없는,


선이 분명 할 수 밖에 없는 가치관을 가진  그녀의 모습을   답답함으로 표현해버리며


그것이 수홍씨와 수애씨가 가까워 지는 것의 걸림돌인 것 처럼 스킨쉽이 남여의 친분의 기준인 것 처럼  


치부해 버리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박수홍씨와


 또 그것을 그대로 방송으로 내 보낸 제작진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문화가  가치관이 다른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인정이 결여 되어 있고 더구나 귀하게 존중되어야 할 가치가


펌하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비록 가상으로 부부가 되었지만 서로  존중해 주며  다름을 인정해주면서 배려를 통해 가까워지는 것


그런게 부부가 아닌가요? 그것이  애정통일 남남 북녀라는 취지에도 맞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소통도 없이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 올 육체적인 소통을 그것도 가상 결혼에서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은


아무리 상업성을 지닌 예능 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정도를 넘어 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수홍씨!!


많은 청소년들이 젊은이들이 프로그램을 본다고 생각 하시고 너나 나나 절제라는 단어는


구석기 시대적 생각이라고 비웃는 이런 시대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치닫는 감정을 절제하는 노력도  귀하고 가치 있는 행동임을,


칭찬 받아 마땅한 행동임을 또


충분히 귀하고 책임 있는 행동이라는 것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답하다고 펌하하지 마시고요


끝으로....


방송보면서 진심 걱정되긴 처음입니다..


프로그램 끝나면....수애씨는 어떻게 해요?!


가상인데..너무 상처 받을거 같아요.


저 아래 글처럼.. 진짜  의지 하고 좋아하면......ㅜㅜ


시청자들이야 재미나겠지만.......


박수홍씨는 전~~혀..걱정이 안되는데..방송을 아니까..


수애씨를 어떻게 하냐고요.


부모도 옆에  없이...


이 프로그램 넘 잔인해..ㅡㅡ



70년대에서 튀어 나온 듯한 순진한 처자의 인생이


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했으면....좋겠군요.


그래서 처음 이런데 찾아 와 글까지 남겨 봅니다..



오지랖인 줄 알면서도...


ㅜㅜ


보태면..앞서 지적질 한 것 외엔, 박수홍씨의 재치와 배려가 매력적입니다.


재미도 지고요..그래서 저 역시 찾아 보게 되는 군요.


그래서 더....걱정이 되네요..풋...


70년대에서 튀어 나온 어린 순진한 처자가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심히 걱정되면서도  반면 심히 재미진


이 이중적인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지...예능인데 이걸 우짤겨....




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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