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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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박수커플 다시 보고 싶습니다..제작진께서 제 글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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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김길남 조회수 2122

태어나서 처음으로 TV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남남북녀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우연히 모란봉클럽을 보게 되었고 박수애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이상형이였기에 네이버에


박수애씨를 검색해 보았는데 남남북녀 시즌1에서 박수홍씨와 박수애씨가 박수 커플로 나온 걸 알게 되었습니다. 2~3일 동안 TV조선에서 10,000원 결제한 뒤에


51회를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2~3일 동안 남남북녀 시즌1을 보면서 정말 많이 웃기도 하고 휴지 한 통을 다 쓸 만큼 펑펑 울기도 하였습니다.(참고로 전 나이


많은 남자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박수애씨를 보면서 박수애씨의 웃음과 눈물에서 진실성이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북에 계신 어머니와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 저도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박수애씨를 보면서 직업을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과 일상생활에서의


순수한 모습 등을 보면서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두서 없이 막 쓰고 있지만 본론을 얘기하면 박수 커플을 시즌2에서도 보고


싶습니다. 박수홍씨와 박수애씨한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절대 출연을 못하게 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른 커플을 영입할 바에는 차라리


박수 커플을 다시 나오게 함으로써 그동안 박수애씨의 변화된 모습과 한층 더 적응된 남한 생활 모습 그리고 박수애씨가 다른 방송에 출연하거나 요가 선생


으로서 그 전보다 더 능숙하게 진행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즌1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을 얘기하자면 시즌1 끝으로


가면 갈수록 시청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겠지만은 약간은 무리해서 일을 벌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작진도 아시겠지만 타 방송(MBC 마리텔)


에서 이경규씨가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과 여유있는 모습으로 1등하신 것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처음이야 팬층을 확보하기 위해서 바쁘게 이것 저것 시도도


해보고 여러 가지를 함으로써 재미를 주었다면 어느 정도 팬층이 확보되어 있고 박수 커플이 잘 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고 그리고 늦은 밤 시간대에 방송


하는 것 등을 감안한다면 박수 커플이 힘들게 텃발에서 일하고 갯벌에서 일하고 주위의 어르신 일 도와드리고 주위의 어르신에게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고 그런


것들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게 그냥 일상적인 신혼 부부처럼 여유있게 지금보다 더 리얼로 가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경치가 좋거나 혹은 펜션이 멋있는 곳에 1박2일로 여행간다든지(여기저기 구경하고 저녁에 밥 해먹고..등), 놀이 동산을 간다든지(공포 체험 및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탄다든지), 같이 대청소를 한다든지, 박수애씨가 출현하는 모란봉클럽 대기실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응원하거나 약간의 간식


거리를 사가지고 가서 다른 모란봉 클럽 출연자들이 부러워 하겠금 응원한다든지, 반대로 박수애씨가 박수홍씨 출연하는 방송 대기실에 가서 응원한다든지, 


박수홍씨의 사적인 모임에 박수애씨를 데리고 간다든지, 박수애씨가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몰래 대학교에 찾아가서 박수애씨를 놀라게


해준다든지, 박수홍씨의 젊은 대학 시절을 생각하면서 대학교 CC처럼 캠퍼스에서 데이트를 한다든지 등등 너무 화려하지 않아도 박수 커플은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과 여유를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했던 것인데 또 하면 재미가 있냐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까지 여러 가지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왠만한 것들은 다 해봤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부터는 가상 부부가 새로운 다른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다른 가상 결혼 프로그램보다 더 가식이 없는 방송, 출연하는 가상 부부에게서 다른 가상 부부보다 더 진실성이 느껴지는 방송,


다른 가상 결혼 프로그램보다 더 꾸밈이 없는 방송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제작진의 몫이 아닌 출연자의 몫이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시즌1을 통해 검증된( 시즌2보다 더 검증되었다는 얘기입니다) 박수 커플의 재 출연을 요청합니다. 제작자 입장에서 시청률이 중요하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컨셉보다는 출연진들의 본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잡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즌1 보다 더 리얼로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 중간부터는 박수애씨의 눈빛이 더 빛나는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박수홍씨는 잘 모르겠습니다^^;)  며칠 동안 남남북녀 시즌1을 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봄이 와서 그런지 약간의 우울증이 있었는데 박수 커플을 보면서 우울증이 없었던 것처럼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제 생각대로 막 썼네요. 이해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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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이용주 2016.04.06 20:48

    김길남님 박수커플보다는 박수애.윤지우 출연을 보고 싶어요.저도 나이가 많습니다.결재권자님들이 말을 안들어요.갑갑 합니다.하소연 할곳도 없고 아 미치겠네요. 내가 결재권자라면 시원히 결재를 하겠는데 말 입니다.제작자들보다는 결재권자의 결재가 있어야 하는데 재가를 받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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