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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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앵벌이는 정말 좋겠다...
2015.12.03김도균 조회수 543
의사 마누라 둔 덕분에 돈벌어 가족 먹여 살릴 걱정 없어 좋겠고... 작업실에 1천만원짜리 커피 메이커 갖다 놓고 수천장 LP판에 뭍혀서 음악 들으면서... 방송에서 내밷은 갑수의 마음의 고향 북한을 생각하며 나오는데로 지꺼리면서 살며... 종편 여기저기를 전전하며 이 프로에서 들은 내용을 저 프로에서 옮기고 저기서 다른 출연자가 했던 말은 또다른 프로에서 자기 지식인냥 떠벌리는... 종편 앵벌이는 정말 좋겠다. 눈씻고 찾아봐도 국제신문에 컬럼한줄 쓴 것 같지 않은데도 평론가 타이틀 달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앵벌이 짓 하는 저 인생도 나쁘지는 않겠지... 갑수야 ! 그런데 점점 추해 보이는구나. 밥은 먹고 다니니? 명륜동에서 찌질거리다가 평론가랍시고 헛소리 해도 출연료 주니 좋지? 그런데 너의 앵벌이 짓 하는 꼴이 너무 추잡해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