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천박하다 못해 구역질이 나는 프로그램으로 변질된 강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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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김도균 조회수 553

이제 강적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천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조차 사치라고 여겨질 정도가 되었군요.


메인 MC 한사람 빠지고 여성 출연자 중량감이 떨어졌다고 프로그램이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 겁니까?


강용석씨와 김성경씨의 빈 자리가 너무나 크게 여겨졌고 출연자들의 아부성 말장난과 찬사의 남발이 역겹게 여겨졌습니다.


이번화차의 내용이라면 과거 대찬인생이나 MBN의 아궁이와 뭐가 다른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김한길,  지상욱 ... 정치이야기를 한 것인가요? 그 부인들의 연예가 뒷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까?  한가지만 하세요.


오세훈,  안철수...  누가 뭐라고 해도 두 사람의 가장 큰 공통분모는 비겁함에 있습니다.  부정하고 싶습니까?


오세훈은 서울시장을 하면서 벌려 놓은 한강운하, 새빛 둥둥섬, 디자인 서울 과 같은  사업들이 난관에 부딪히니 무상급식을 빌미로 서울시장 자리에서 도망을 쳐서 대한민국 수도서울 시장 자리를 시민운동을 직업으로 했다고 하는 박원순에게 넘겨준 비겁한 인물 입니다.


저런 인물이 대통령을 하다가 국민 지지율이 떨어지면 대통령 못하겠다고 내 팽개칠지 누가 압니까?


보수냐 진보냐를 떠나서 정치인은 자신의 정치적 행위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책임지는 모습 대신 도피를 선택한 인물 입니다.


정치를 간만 보면서 하는 비겁한 인물이 한명 더 나왔더군요.


안철수 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와서 간만 보다가 박원순에게 밀려났고 대선에서도 완주하지 못하고 문재인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했다고는 하지만 선거가 끝나는 날 함께 하지도 않고 미국으로 도망을 간 안철수도 비겁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자들의 정치 행보에 대해서 냉정한 비판은 없고 생긴 것이 어떻고 집안이 어떻고 부인이 어떻고... 이건 아궁이나 호박씨 같은 예능에서 다뤄도 충분한 주제입니다.


문재인 대표 부인이 긍정적이고 밝고 귀엽다고 했는데 그런 성격의 사람이 자신이 출마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지원유세했던 선거에서 패했다고 10분동안이나 바깥에서 들릴 정도로 대성통곡 한답니까?


얼마나 민심을 우습게 봤으면 자신이 유세한번 했다고 선거 판세가 바뀔 것이라고 속단을 합니까?


그리고 그런 원고를 작성한 작가들도 한발짝 물러서서 자신들이 긁적거린 내용을 들어 보세요.


얼마나 시청자들을 하찮게 봤으면 이렇게 프로그램을 변질 시키고 상식 밖의 말을 원고로 쓰고 표리가 부동한 내용을 말하게 합니까?


제작진들이 이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은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러한 시청자들의 수준을 너무 하찮게 보시지 마세요.


아마 총선이 다가오면 이런 유의 진행이 많아 질 것이라 에상이 됩니다.


여든 야든 보수든 진보를 떠나서 정치 문제를 다룰려면 김한길, 최명길 부부와 같이 과거 했던 내용을 재탕 삼탕 하지 말고 차라리 썰전과 같이 현재의 주요 시사 쟁점을 주제로 잡아서 다루기를 부탁 합니다.


강용석이라는 방송인의 프로그램 진행능력과 패널 장악력 그리고 김성경이라는 여성 MC의 정리하는 능력이 이렇게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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