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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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김갑수를 비판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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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하태영 조회수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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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 김갑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단순히 좌파적 발언을 했기 때문에 비난을 하는 것으로 매도하면서 자신들은 고상한 척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시청자들이 왜 이 두사람을 비난하는 이유는 단순히 좌파적 발언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임윤선을 싫어하는 건 단순히 좌파적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1. 아무때나 기어들어 지 하고 싶은 말을 막 던지는 안하무인식 말투 2. "네 의견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 라는 식의 독선적 말투 3. "네가 뭘 알아? 이 부분은 내가 더 잘알아" 라는 식의 남을 깔 보는 말투 이런 것들이 싫은 것이고 김갑수가 싫은 이유는 1. 지 혼자 노빠 감성에 치우쳐서 이성을 잃고 말을 막하는 저급 패널 2.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도 않는 이야기를 자신의 감정만 앞세워서 말하는 감성팔이 3. 야당이나 좌파나 북한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거기에 대한 논평은 하지 않고 정부나 여당을 빗대서 니들도 똑같다는 식의 물타기 4. 좌우를 떠나 누가봐도 잘못한 것 마져도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않는 심히 편향된 사고가 너무 짜증나기 때문이다. 보수인 이봉규가 비록 김갑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는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가끔은 오버한 것도 인정을 하면서 예능프로 답게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초기에는 예능프로 이기에 김갑수의 다소 과한 발언에도 웃어 넘겼지만 갈수록 도가 지나치다 이젠 더 이상 못봐줄 시점까지 왔기 때문이다
좌파 패널들 중 박용진이나 이철희 같은 사람들이 보수들에게 그다지 욕을 먹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비록 나와 생각은 다르지만 그래도 말하는데 나름의 논리가 있고, 누가봐도 좌파진영이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좌파라서 비난한다고 비난 하시는 분들. 오히려 당신들이 색안경을 벗지 못하고 그들을 비난 하는 것은 아닌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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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님은 내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아직 잘 모르시네요... 어떤 꽃을 보고 난 예쁘다고 할 수 있고, 당신은 못생겼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에게 "이 꽃은 못생겼으니 예쁘다고 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이렇게 비유를 해서 설명을 해도 모르시겠어요? 이것도 부정하십니까? 논쟁은 이런 것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내가 어떤 꽃을 보고 노란색이라 했는데 당신이 그건 노란색이 아니고 흰색이라 한다면 논쟁의 대상이 되겠지요 논쟁의 대상이 될 주제가 있고 그렇지 않은 주제가 있습니다. 이종호님은 그걸 잘 구분을 못하시는듯... 그리고 옛말을 인용하셨는데 '감 나와라 배 나와라'가 아니고 남의 제사에 간섭하지 말라는 뜻으로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놔라) 배 놓아라(놔라) 하지 말아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태영님.. 한가지만 말씀드리지요. 여긴 게시판입니다. 때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님께서 쓰는 글은 더이상 님 혼자만의 글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댓글로 달수 있는 겁니다. 거기엔 님의 생각에 반하는 생각도 있고 동조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동조하는 생각은 그냥 나두고 반하는 생각은 왜 남에 글에 감나와라 배나와라야... 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님이 게시판에 글을 쓰는 순간 이글은 개인의 글이 아니라 게시판을 이용하는 모든사람들의 공적인 부분이 되고 평가의 부분이 됩니다. 그 평가에는 좋은것도 반하는것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셨으면 합니다.
이종호님 갑수가 더위 먹어 개소리만 안하면 볼만 합니다. 북한에 좋은 정부 들어서길 바란단 소리는 죽어도 못하믄서 샴페인이니 뭐니 가끔 미친 소리를 해서 말이지요.
이종호님! 이 글은 임윤선, 김갑수를 비난 하자는 글이 아니라 이 두사람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좌파라서 무조건 비난한다"고 비난 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 두사람을 비판하는 것은 단순히 좌파라서 비판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의 토크가 싫은 사람은 비판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옹호글을 올리면 되지 남의 비판 글에 또는 남의 옹호 글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각자의 호불호가 다른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사실 관계를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타인의 이념이나 감정을 가지고 논하는 것은 결론 없는 싸움만 부추길 뿐입니다
비난을 하는 것은 아니나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윤선.. 1,2회때는 좀 거부감스럽게 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회차와 이번회차를 보면 상대말을 많이 듣기도 하고 전혀 나대는건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김갑수.. 강적들한지 벌써 2년입니다. 이런 좌파패널 한명쯤 있어야합니다. 김갑수마저 없으면 그들만의 잔치가 되버릴겁니다. 좋은정부 드립처럼 어처구니 없는 소리하고 그걸 깨는 맛도 있는겁니다. 그냥 좀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