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김갑수씨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난 종북이야. 난 빨갱이야... 

하도 우파들이 김갑수씨를 종북, 빨갱이로 말하니 반발심에 그런가 했는데.. 잘보면 반발심이 아니라

자아도취, 자뻑기질 때문인듯합니다.

내제되있는 사상이나 생각이 내가 옳아 넌 틀렸어로 고착되어있으니 남들이 무슨 말을 하던 자기 생각이

맞다고 보는거죠. 과거 발언들을 보면 그런게 많습니다. 신창원 두둔하다 몰매맞은것도 그렇고..

종북, 빨갱이 소리를 듣는것을 좋아하는것도 그렇고...

내생각이 맞는데 니들이 날 빨갱이로 몰면 니들은 그냥 수구꼴통이기때문이야.. 니들이 날 더 비난할 수록

내말이 더 맞다는거니 난 좋아.. 뭐.. 이런 한심한 착각에 사는거죠.. 그러니 상대가 어떤 말을 해도 인정할수 없는겁니다.

이런사람들이 나에겐 지나치게 관대하고 상대에겐 지나치게 엄격하죠..

이런 사람이 유명해지고 방송에서 말떠들기 시작하면 더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