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물론 새로 교체되면 지난 분이 더 그립긴 하지만... 

이건 아닌듯 싶네요..

이론 받침 없이..그렇다고 날카로운 풍자나 위트가 아닌 개인적 감정이나 느낌만을 치우친 시선으로 

풀어내는..

더구나 다른 패널들에게 보이는 반응 역시 강적들에 걸맡지 않네요..(방송 모니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거 다른 의견들에 대한 경쟁에서 오는 나름의 긴장감 모르는 내용을 알게되는 신선함이 아니라

그냥 까려고 나오는...

그러면 다른 시사프로와 무슨 차이가 있나요?

갑수샘이 오히려 임윤선씨 보다 더 강한 발언을 하지만 그에게는 뒷받침된 이론과 지식이 위트와 버무려지는데

임윤선씬 뭐하러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김성경님 처럼 객관적으로 정리하거나 마무리하는 형태가 아닌..

이건 단순히 어떤 의견을 더 지지하나 안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역량의 문제이고 역할의 문제입니다

'갑수샘이 기침하니 내가 무섭다..' 식의 얼치기식 자극적 발언을 하는 패널 보다는

오히려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며 객관적으로 보는 것...그것이 김성경님의 역할이었고 그래서

양측의 무게가 잡히며 나름의 긴장감도 넘어가는 원동력이었죠...

임윤선씨 때문에 강용석씨의 역할도 애매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긴강감을 풀기위해 어설프게 강용석씨만 공격당하더군요

제발 강적들이 더 망가지기 전에 고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