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을 너무 사랑하는 애청자로서 시청자게시판에 글까지 남깁니다.

우연히 보다가 근래 본 티비프로중 유익하고 구성 좋고해서 1회부터 쭉 시청했습니다.

김신영씨도 재밌긴 했지만 개그프로가 아니니까..

시사상식과 자기 소견을 갖춘 함익병원장님하고 박종진앵커 투입됐을때부터 

뭔가 완전체가 된것같이 내용도 알찼고 흥미진진했는데..

갑자기 함원장님이 안보이고 김범수아나운서가 계시더군요.

김범수 아나운서 개인적으론 아무 감정없는데

'강적'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하신것같아요..

언론인이신데 정치 분석하는면은 아예 없으신것같고 단순 팩트도 모르시는게 참 많으시더라구요.

김범수 아나운서 주어진 대본 읽는거 보려고 시간내서 시청하는거 아닌데..

함원장님보면 왠만한 정치학도 이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오신것같은데

김범수 아나운서는 그저 크게 웃으며 리액션 한것외에는 기억도 안나네요,

이 프로는 안어울리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함원장님 다시 오셨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