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읽고 말씀을 해주세요~   

제가 님께 한수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렸죠

일본육사에 3학년때 편입을 한사실도 알고있습니다.

그당시 학생들의 작은 소모임만으로도 북한을 찬양한다는 죄로 많은분들이 안타깝게 희생하셨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전쟁의 아픔에서 벗어난지 얼마되지않아 북한을 두려워하며 증오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독재라는건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좋은일에 대해서는 보기싫으신가요?

지금 밑에 작성자님께서 컴퓨터에 앉아, 혹은 휴대폰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여유가 어떻게 생겨났나요?

기분좋고 나쁠때 내 맘대로 술도 한잔할수있는 이런 여유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박정희 시대때 폭풍처럼 몰아친 산업화와 그후에 민주화를 열망하던 민주화열풍으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안하시나요?

그때의 그 어른들 6.25참전용사이신 저희 할아버지, 60이 다되신 아버지, 그 세대의 노력도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 한쪽눈만뜨고 한쪽눈을 가리고 보시나요

그리고 글에서 갑자기 저같은 사람들때문에 친일파청산 과거청산이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말씀을 쿨하게 함부로 하실수 있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분이라면

제 글도 충분히 쿨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김상우님이나 저나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거 매한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아까 제 첫글이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