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잘 봤습니다. 12.12 사태가 이러나게 된 일련의 사건들을 잘 알게 된거 같습니다. 

갑수선생은 뭐 말할것도 없고 봉규선생도 흥분을 많이 하시더군요. 감정이 좋지 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많은 걸 놓친거 같은습니다.

전두환이 정권을 잡기 전 이른바 서울의 봄이라는 시절... 김대중과 김영삼은 전국 각지에서 엄청난 선동을 합니다.

그 절정이 최규하대통령 하야요구입니다. 김대중은 최규하대통령에게 당장내려와라. 안그러면 전국적으로 총궐기하겠다.

이런 협박을 하죠.. 이부분이 빠졌습니다. 당시 최규하대통령은 지금 세상이 혼란하니 내가 조금 더 하여 안정이 되면 물러나겠다

하였지만 김대중은 막무가네로 내려오라 윽박지르죠..

상황을 보더라도 분명 최규하는 임시지만 정당한 대통령입니다. 법에 따라 정당하게 대통령이 되신 분입니다.

만약 이들이 전두환이 정권을 잡는 것을 막기위해서였다면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서였다면 당시 대통령을 내려오라며 시위 선동을 해선 안됐겠죠.

또한기지.. 최규하대통령이 죽을때까지 그것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를 참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더군요. 그게 굴욕을 당했기때문이다라고

치욕스러워서 그렇다고 해석했는데 아닐수도 있지요. 12.12 사태가 나중에 뭐로 바뀝니까.. 쿠테타로 바뀝니다. 내란이라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승인했다면 승인했다고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정당하지 않다고 하는 사건에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그래 내가 승인했다라고 할까요? 아니지요.. 차라리 굴욕당했다면 이미 충분히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동조를 했었다면

입을 열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정승화... 정승화는 10.26 당시 사건의 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대통령을 지켜야할 사람 중 한명인데 적절한 조취를 하지 않습니다.

밖에서 총소리가 나는데 밥만 먹고 있었다? 아니죠.. 몸을 사렸겠죠. 그런 충분히 직무유기가 맞습니다.

처벌을 받아야할 사람인거 맞습니다. 전두환이 쿠테타로 정권을 잡았다고 정승화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순 없죠..

마지막으로 최규하대통령이 돌아가실때까지 입을 다물었다고 하였는데 여러 기사에서 분명 당시 협박이나 그런건 없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팩트를 전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