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적들이 하는 말에 틀린 거짓말은 20퍼센트도 안 될 겁니다. 

하지만 분배의 공평성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특정인에 대해선 거의 무조건 안 좋은 면만 부각시키고

특정인에 대해선 부정적인 것도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기고 좋으면만 알리면 될까요?

예를 들어

방금 다시보기로 재벌가의 여인들 편을 보았습니다. 

김성주 씨가 적십자 총재를 맡은 것은 바람직해보이지 않은 인사인 것 맞고

쓸데없이 튀는 언동을 잘 하는 것도 눈쌀 찌푸리게 하는 것 맞습니다.

재벌로서가 아니라 최근의 정치판에 발들인 것만 연거푸 비난하네요.

그렇다면 똑같은 잣대로 현정은 회장의 금강산 관광도 정치적인 측면에서 비판하실 건 비판해야죠.

김정일과 면담 구걸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까?

금강산 관광객이 어처구니없이 피살당해 안전을 위해서라도 중단해야 하는데

혼자 자기 사업 살자고 그런 식으로 '튀는' 행동하는 건 옳나요?

그런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일언반구하지 않고

김성주 씨의 뒷다마만 열심히 까는군요.

그렇게 뒷다마 좋아하면 현 회장의 남편 정몽헌의 의문스런 자살에 대해선 아무런 뒷다마를 안 까네요.

그 외에도 할말이 많습니다만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