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조금씩 옛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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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김도균 조회수 840

그래요.  강적들은 타이틀 그대로 조금은 아규가 있어야지 시청할 맛이 납니다.


박종진시가 투입되고 나서 훨씬 생동감이 있어졌습니다.


그런데 자리배치를 다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박종진씨가 중앙에 자리 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좌성향 패널 보강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번 회차에서도 김갑수의 헛소리가 몇차례 막혔습니다.  그래도 강적들이라는 프로가 시사성이 강한 예능인데 거기 나와서 대찬인생이나 아궁이 같은 MBN 예능 수준으로 말을 하니 먹혀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철희 급의 제대로 된 진보 패널을 섭외할 필요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씨도 존재감이 떨어집니다.


중앙에 박종진씨와 김성경씨가 자리하고 오른쪽에 강용석, 함익병 그리고 왼쪽에 진보성향 여성 패널과 제대로 된 남자 패널 한명 보강해서 6인 체제로 끌고 나가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김갑수의 헛소리 중 가장 압권은 역대 영부인 중 이희호씨가 최고라는 말에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평생을 경제활동 없이 정치만 하면서 살아왔고 그 정치인생의 태반을 감옥에서 살아온 DJ 일가가 아태재단을 만들어 호의호식하고 그 아들들까지 호의호식 한 것이 어디서 나온 돈 대문인줄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김갑수의 감각이 저정도로 하찮은 것인지 재삼 확인햇습니다.


역대 최고의 영부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육영수 여사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육영수 여사님께서 육영회를 운영하셨다고 문제가 있었습니까?


육여사님께서 연말이나 국군의 날을 앞두고 대한적십자사 명예총재의 자격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위문품 준비했다고 문제가 있었습니까?


정말 하찮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김갑수가 이런 시사 프로그램에 좌파를 대변하는 패널이라고 나오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 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과거 민중당 핵심 인사들이 YS에 의해서 민자당으로 입당할 당시 김문수, 이재오씨도 있었지만 인품좋고 능력 있는 분으로서는 역시 돌아가신 제정구 의원이 계셨습니다.  그 세분중 김문수 지사가 선두였지만 제정구 의원께서 강성 노조 지역인 부천지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실 수 있었던 것은 그 분의 진정성을 노동자 계층에서도 알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재오 의원도 핵심 인물이었지만 성향이 제정구 의원이나 김문수 지사에 비해서는 강성이라서 적이 많았을 겁니다.


임창렬 전지사 전부인인 주혜란씨가 언론에 나온 것은 용산보건소장을 할 때 입니다. 당시 용산역 앞의 직업여성들의 대모 역할을 하면서 언론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그 이후 스타 보건소장이 되었습니다.


전형적으로 자기 과시가 강한 여성이었습니다. 


제작진은 김갑수씨를 계속 출연시키겠다고 판단하면  좀 더 많은 자료를 줘서 공부를 더 해서 방송에 나와 말하도록 하세요.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이제는 불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제는 한 회차로서는 조금 바빴습니다.


겉핥기가 아닌 심도잇는 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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