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제작진이 결정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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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김도균 조회수 897

이제까지 큰 무리없이 강적들을 진행해 왓는데 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 강용석 변호사의 한계 입니다.  강용석씨 독독합니다. 인맥도 넓습니다.  그런데 말에 무게감도 없고 신뢰감도 떨어집니다.

여기저기 프로에 너무 나와서 싸구려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본인도 다시 정치판에 들어가기 힘들다는 것을 알겠지요.


그 다음 가장 큰 문제는 김갑수 입니다.  이 사람은 이상주의자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 행동을 보면 아주 속물 입니다.


요즘 종편 방송을 가끔 봅니다.  그런데 그 프로마다 김갑수가 안비추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종편마다 나옵니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대찬인생에서 나온 말을 황금알에서 그대로 옮깁니다.  매번 그런 식 입니다.  머릿속은 허공에서 떠도는데 내실이 없고 공부가 부족하다 보니 여기서 주워 들은 이야기 저기서 옮기고 이런식으로 방송을 하는가 봅니다.


얼마전 강적들에서 자신을 좌파지식인이라고 지칭하더군요.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는 남영동에 끌려가서 고문 받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싸구려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와 아주 가까운 분이 과거 동백림 사건으로 고초를 겪으셧습니다.  그 어른게서는 좀처럼 그 사건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단 한번 우연한 기회에 한말씀 하시더군요.  "정말 무서웠다.  거기서는 박사 학위고 교수고가 아무 소용 없었다..." 그러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김갑수가 남영동에 갔었는지 안갔는지 확인할 바는 없습니다.  그런데 김갑수가 성대 출신 이라면 남영동 보다는 이문동이 가까울 수 있을 겁니다.


이제 김갑수는 한계점에 온 것 같습니다.


박은지씨는 다른 프로에서 보니 몸 만들기에는 열심인데 머릿속 채우기에는 무딘 것 같습니다.  이런 프로에 출연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준석씨는 제대로 역할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똑독한 젊은이인데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방송가 언저리에서 몇년 굴러먹으면 정치모르배가 아닌 방송모리배가 될 수 있습니다.


박종진씨가 투입된 것은 일단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좋아 보입니다.


이제 메인을 박종진시가 맡고 오른쪽에 함익병, 김성경, 강용석씨가 앉고 왼쪽에 이철희 씨와 같은 이론적으로 무장된 좌파 평론가를 셋 앉히는 것이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위해 좋아 보입니다.


더 이상 김갑수 같은 모리배에 대해 언급 하는 것도 지칩니다.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위해서 개편을 했으면 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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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손창호 2014.09.28 18:44

    '김한길의 사람들'이면 될까보징어~? 패널, 김한길, 박영선, 문희상, 문죄인, 박쥐원, 박원숭, 정동냥, 안철거, ............................... 특별출연, 진도페리선대참사 친노유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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