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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스스로도 어이가 없어야 한다. 김갑수 진짜로 변호할라 한거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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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장승아 조회수 1057

여기 패널, 논객 자격도 없다.

그냥 종북좌파인척 허세질하면서 글 좀 끄적인 시인일 뿐이지.

진짜 내가 공식적인 이름값을 지닐 경력 몇 개만 지니면 그쪽보다도 훨씬 논리적일수 있다는걸...

진짜 그걸 잘 보여주는 사람이니깐,

뭐 사실 이봉규나 김갑수나,

나이든 꼰대가 아는 척 한다는 생각을 해왔고

예전 강적들 초기에는 둘다 오십보 백보로 무식하지만

지난주 군대 모병제 발언도 있고,

그 전부터 서서히 이 사람 바닥도 들어나보이고

그냥 좌파 자체에 대해서 무한한 호감을 드러낸다는거 자체가 눈에 띄는 거 같았다.


제일 존경하는 대통령이 노무현...

사실 내가 역대 대통령중 제일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게 노무현이다.

제일 임기가 적었던 최규하나 총리체제 당시의 대통령이던 윤보선

그쪽보다도 더 쓰레기 같아 보였던게 바로 이 노무현,

딱히 조목조목 따질 만한건 없다.

그냥 왜 그런거 있지 않은가.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나고 싫은 사람,

이회창 김대중 대선구도 당시에 이회창을 응원했었지만,

그래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악감정도 없고

신용카드 대란을 일으키게 만들고

여성부를 만드는 정말 희대의 실수와 악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오랜 정치경험이 동반되었고 IMF가 닥치고서 당장 대통령직을 사퇴하지 않은것만도 용해보였기 때문에

솔직히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악감정은 많이 없다.

하지만 노무현은 정말로 저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 하나도 못 지켜주는 사회가 된다.

이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무능의 극치다.


김선일 참수사건 모르는 사람 없을거다.

당시 고1이었는데 미국인 참수 이어서 한국인이 걸린거고

유족들이 정말 나라에 빌고 비는 장면이 뉴스로 나오면서 애틋하면서 슬펐으니깐

한편으로는 거길 왜 갔냐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어쨌든...

대외적으로 당시 이라크 단체가 한국 정부에 요구한건 이라크 2차 파병 철회,

쉽게 말하면 한국군 이라크 오지 마라 이거였다.

거짓이라도 좋고, 미국에 뒤로 로비를 하건 뭘하건 나중으로 미뤄도 되었다.

그리고 확실히 매듭을 짓고서 그 단체를 쓸어버리던 했으면 되었다.

그런데 그 지지부진한 모습과 마지막에 교섭이 성공적이라는 희대의 뻥,

그 뻥 이후 김선일의 참수동영상을 직접 보고,

그 동영상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그의 음성을 듣고서 노무현을 최악으로 생각했다.

국민 한 명도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놈,

그냥 나한테 노무현은 그런 인간이다.

광우병 파동? 촛불시위? 그런거로 싫은게 아니고 그냥 이 사건 이후로 저 인간이 싫었다.

그리고 동시에 만약 박정희였다면...

물론 해외언론통제에 힘썼을 수도 있겠지만

21세기에 그게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인지한 채로 박정희였다면

앞서 말한 방법을 쓰던,

하다못해 너네 참수시키면 지구끝까지 찾아가서 죽여놓겠다는 으름장이라도 놨으리라.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이후 곧바로 북한군 4개 초소를 파괴시켰던 전력도 있으니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


어찌되었든 뜨뜻미지근하게 일처리하다가 뻥쳐서 유가족 가슴에 대못박고

자식 목 잘리는 동영상 보게는 하지 않았을 거라는게 내 주관적 생각이다.


어쨌든 지금 내 눈에 저 김갑수라는 사람은 다분히 학생운동권 참가자 및 좌파들에 대해서

무한한 호감을 보이는 듯 싶다.

오늘만 봐도 그렇다.

김형식 서울시 의원 청부살인 사건...

피의자의 진술만이 유일한 증거라고는 하지만

그 누가봐도 이건 김의원 살인교사가 보인다.

그게 아니라고 증명을 하고 정말 사실로 드러나는거 자체가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흡사 유영철이나 강호순이 연쇄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찾아내려고 하듯이...

함익병 이쪽은 군대에 관해서 개념이 조금 박힌 사람이 하는 말이라 그런지

크게 비판적이지 않았을 수 있긴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김갑수 이쪽은 한눈에 봐도 한신대 출신, 그것도 학생회장에다

88학번, 당시 경기권에서 데모하면 알아주는 한신대,

그 출신이라는 것만으로 뿅 갔다는 걸 볼 수 있다.

정말 어떻게든 실드를 쳐줄려고 하는데 적의를 느끼고 말고를 떠나서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더라.

정말로 야망이 있는 사람은 돈이건 뭐건 깨끗하다?

푸하하하

히틀러는 전유럽의 총통이 되겠다는 야망아래 유대인 학살과 집시 학살을 주도했다.

그쪽이 싫어하는 박정희 대통령도 국민을 굶기지 않겠다는 일념때문에 수많은 좌파를 탄압하고 고문도 했다.

그런데 위 두 사람이 깨끗한가?

이미 권력의 정점에 섰기 때문에 더러워져도 된다는 마음으로 한 짓일까?

그렇게 생각하면 그쪽이야말로 소설을 쓰는 거고 어이가 없는 X소리다.


사회 밑바닥에서 험한 내력을 거쳐온 사람들이 영악하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지.

그건 그쪽만의 주관적이고 편협된 사고방식이지.

왈패로 살았다지만 전과도 없어. 감옥 한 번 안갔어.

그 상황에서 자기랑 연고도 없는 사람을 죽여,

진심으로 영악하면 사람을 왜 죽여?

안죽이고 단순히 돈만 뜯어내던가

아니면 아예 그 짓을 안하고 뒤에서 간접적으로 괴롭히는게 더 영악하지 않나?

그냥 차라리 묻지마 살인을 했는데 그게 우연히 자기 친구 괴롭히던 늙은이라고 주장을 해라.

그게 더 신빙성이 가겠다.

그리고 위의 이유로 바로 또 얘기를 하셨어.

진짜 살인교사를 할거면 전과 경력도 없는 이 사람을 쓸거냐고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겠냐고...


이봐.

조폭이건 청부업자건 소위 학교(?) 다녀온 사람들한테 일을 맡겨놓으면

검거되거나 되지 않아도 협박 당할 수 있고,

지금 피의자 팽씨보다도 더 먼저 의심받을 생각은 안해?

인근에 살인사건이 나면 경찰이 제일 먼저 하는게 뭘까?

범인 찾기 위해 제일 먼저 하는게 전과자 불러다 알리바이 체크하는거야.

성폭행 사건 일어나면 전자발찌 찬 애들부터 GPS 확인하는거고,

살인과 동시에 의심받을, 그리고 나중에 협박당할 수도 있는 전문가를 쓸까?

아니면 살인을 해놓고 중국에 잘 짱박아놓으면 안 들킬, 지 말이면 다 들을 만한 초범을 고를까?

후자를 고르는거 자체가 더 상식적인거 아냐?


애초에 김의원의 의정활동을 보고서 살인교사한 사람으로 매치가 안된다고 말하는거 자체도 우스워.

강호순 잡힐 당시에 주위에서 친절한 이웃이었다고들 했어.

엄여인 남편 죽이고 검거됐을 때도 걔가 그럴 줄 몰랐다고들 했어.

그쪽 논리대로면 위 두사람은 살인하면 안되고 의심받아도 안될 사람인데?


좌파라고, 운동권 사람이라고 무조건 감싸지 마라.

정말 짜증을 넘어서서 안쓰러울 지경이다.

좌파라고 얼마나 까였으면 저렇게 스스로 좌파를 보호하려고 애를 쓸까 하고 말이야...


예전에 변호인들 얘기할 때였나 그런말 한적 있었지.

열린우리당, 야당 의원들 군대 안간거 트집잡는거 보면 그렇다고,

고문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거나 범법자가 되어서 군대 못간건데

군대 안간거로 트집잡는거 보면 기가 차다 그랬나?

그런 사람도 있지만 아닌 국회의원도 있고,


결론을 말하면

그쪽이 그렇게 싫어하는 애국보수 우익 여당도 손 많이 더럽혔지만

야당 역시 마찬가지라 이거야.

이번에 대리기사 폭행한 세월호 유족들 봐라.


한 덩어리로 보면 한없이 불쌍하고 나약한대다

얼마전에는 일베 애들이 그 시위장 앞에서 피자시켜먹는 만행도 겪으면서

한없이 약하고 불쌍하며 억울해보이기만 하지?

그런데 실상은?

자기들 말 들어주는 의원님 대접 안해준다면서 개패듯이 다굴놨잖아.

아, 이미 떠오른다.

만약에 이 사건 들먹일때,

그쪽이 찬양하는 성향 새정치 민주연합의 김현을 감싸는 소리가...

실제로 폭행하지도 않았고 관련도 없으며 언론에다가 사과도 하지 않았냐고

너무 한쪽만 몰지 말고 대리기사 측도 잘못이 있을 거라고

그 반론이 씨알도 안먹히면 또 그럴거야.

저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할 만큼 심적으로 갈들도 많고 괴로운 상황을 만든 정부,

세월호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사권과 기소권가지고 아웅다웅하는 정부로 인해서

그들이 이런 짓을 하게 된거다. 이런식으로 감쌀거야.


오늘 방송으로 충분히 봤습니다.

좌파를 지극히도 사랑하는 김갑수씨

언론에 의해서 범죄자로 낙인찍히거나 상대적인 약자의 위치에서 대변하듯이 말하는 당신이지만

실상 당신 역시도 제 좋은 쪽에서 말하는 그냥 좌파라는거...


애초에 다 떠나서 일개 시인이고 잘 쳐봐야 문학평론가에 불과한 사람이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고정패널로 나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옆동네 썰전에서는 똑같은 영화평론가 허지웅도

시사 얘기 다룰 때는 못 나오는데 말이죠.

참...


하여튼 오늘 짜맞춰지지도 않는 사건 변호 한답시고 애썼수다.


(P.S 제발 당사자가 이거 좀 봤음 좋겠고

지난 회에 대해서 써야겠소.

모병제

자기 자식이 올해 군대 간다니깐 그랬으면 좋겠다는 입장에서

그리고 북한을 인간으로 생각하는 좌파 입장에서 떠든거 같은데

제발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모병제 실시와 동시에 통제가 없다면 군에 자원할 사람 1천명도 안된다는걸...

월급 120~150받고 산골에 박혀서 총질하고 전쟁나면 총알받이 해라?

노숙자들도 그건 안할거다.

나이 어린 노숙자들도 부사관 지원 왜 안하는데?

당장 먹고살기 급급하고 하루에 구걸 및 무료급식으로 끼니 때우는 당사자들도

군대는 왜 안가려고 하는데

그런데 모병제?

그것도 툭하면 서울 불바다 외치는 북한을 앞에 두고?

북한이 없더라도 독도는 자기땅이라 우기면서 으름장놓는 일본을 뒤에다 두고?

그게 가능했으면 진즉에 박정희 대통령 이전부터 모병제 했을거다.

안되는줄 아니깐 못하는 거다.

나보다 겁나 똑똑한,

그쪽보다도 훨씬 더 정치분야에서 박식한 정치인들께서...

그리고 옆에 있는 이준석한테 좀 전해줘라.

국방부 예산이 반액장학금 해서 7조원 벌어다가 금세 떼울 수 있을 만큼

쉽게 편성을 받을 수 있다고 느끼냐고

그럴 수 있다면 지금 왜 아직도 전방에는 6.25수통, 그 이전에 만든 미군 수통이 있을까...

군용 보급품 최우선적으로 지급해주는 전방에서조차 말이야.

스스로 정치계 들어가봤던 사람이

일반인보다도 국회 예산편성을 몰라서 되겠냐고 좀 전해줘라.)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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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장승아 2014.09.26 01:10

    지난주 게시글 남기면서부터 봐오던거고 늘 여기 게시판 도배를 하시던데 님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먹을 수가 없네요. 말이나 단어 선택이 어려워서가 아니고, 도대체 논지가 뭔지, 주장하고자 하는 말이나 목적이 뭔지 단순하게 말해서 좌파인지 우파인지 그것조차 잘 모르겠음.

  • TV CHOSUN 손창호 2014.09.25 11:59

    갑수형이 욕먹으면서 대한민국의 건전세력의 진짜 정의를 부각시켜주는 측면이 많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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