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함익병씨의 활약에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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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김도균 조회수 724

아래에 지적해 주신 글도 있지만 최근 강적들은 시사프로도 아니고 예능도 아닌 어정쩡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출연진들이 이제는 서로 익숙해져서 치열함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특히 그동안 강적들은 강용석씨의 일방적 지식전달을 무차별 수용하는 포멧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강용석씨 못지않게 박학다식한 함익병씨가 투입됨으로써 두 사람이 서로 보완재 역할을 하면서 정제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어제 편에서는 함익병씨께서 조금은 조심하는 것 같이 보여서 안타까웠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특유의 냉철한 분석이 나타나지 않을가 합니다.


아울로 어제 김대중 대통령 편은 다뤄지는 정보의 양에 비해서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DJ는 거물 정치인인 만큼 호와 불호가 극명한 정치인 입니다.


민주화 투사의 이미지,  평화 전도사의 이미지, 남북 화합의 이미지가 있는 반면에  평생 그를 따라 다녔던 레드 컴플렉스, 공천 장사를 통해서 치부 했다는 오명, 노벨상을 위해 북한에 뒷돈을 줬다는 루머...그리고 YS와의 약속을 파기하고 평민당을 만들었던 그래서 노태우가 집권을 해서 군사정권을 연장시켰다는정치적 실수까지 너무나 중요한 사실들이 많은데 제대로 다뤄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새 인물이 투입되었으니 앞으로 좀 더 내실을 기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박은지씨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잘 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시면 몸만 만들지 말고 머릿속도 좀 채우세요.  그래도 시사프로그램 비슷한 강적들에 출연하면서 너무 공부도 안하고 끌데없는 리액션으로 흐름을 끊는 것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공부좀 하세요.


아울러 제작진께 제안 드립니다.


이제 함익병씨가 투입되었으니 김선경시를 중간에 두고 양족에 함익병, 강용석을 앉히고 진보진영에 두사람, 보수진영에 두사람 제대로 된 패널 섭외해서 진용을 개편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사실 이제까지 김선경씨가 정리하는 역할을 한 것 같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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