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점점 깊이가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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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김도균 조회수 758

오늘 강적들에서 다뤄진 내용들은 이미 알만큼 알려진 내용이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발굴하지 못하고 인터넷만 검색해도 알만한 내용을 다시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김갑수씨는 자신이 무슨 민주화 투사나 대단한 비평가로 착각하나 본데 제가 볼 때는 이념팔이 앵벌이 같습니다.  전혀 공부도 안되어 있고 자료조사도 안된 상태에서 그냥 카더라는 식으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구역질이 납니다.


하기야 종편의 대부분 연예 프로그램에 매일 나설려면 어디 공부할 시간이 있었겠습니까?  돈에 독이 오른 것 아니라면 프로그램 줄여서라도 공부 좀 하고 방송에 나오든지 하세요


박은지씨  공부좀 하세요.  그래도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과거 신문 스크랩 정도는 읽어보고 나오든지 시사에 관한 책이라도 좀 읽으세요.


요즘 출연하는 인간의 조건에 잠깐 봤더니 요가는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YS가 머리가나쁘다는 김갑수 말에 비웃음 짓지 말고 본인 머리나 채우도록 하세요.  처음에는 좀 긴장하는듯 했는데 이제는 긴장감도 없어지고  프로그램을 더 산만하게 만들고 있군요.


장세동이나 권노갑 두 사람이 정의로운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우리가 말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들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 증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박지원에 대해서 김갑수가 아주 미화해서 말하고 노무현에 대해서 칭송 일색이었는데 그것이 진실일가요?


저는 박지원 같은 사람은 다시는 한국 정치판에 나오지 말아야 할 모사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DJ를 보시는 그의 충성심은 대단합니다.  그러나 박지원은 그가 살아남기 위해서 그동안 DJ 곁을 지켰던 동지들을 제거했습니다.  물론 그 자신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DJ 주변에 사람을 많이 둬서 안되겠다고 판단 했겠지만 박지원에 비해서 권노갑이나 한화갑 같은 이들은 양반 입니다.


박지원이 뉴욕한인회장 할 때 전국구 국회의원 자리 하나 얻을려고 신군부에 엄청난 로비와 뇌물공세를 했다는 것은 당시 정치에 대해 관심이 있었거나 뉴욕 교민사회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주지하고 있던 사실 입니다.


그러나 신군부가 박지원이 DJ와 같은 고향 출신이고 기본적으로 전라도 사람에 대해 신뢰감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공천을 주지 않자 당시 미국으로 망명왔던 DJ에게 붙어서 한국 정치판에 데뷰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25년전 노무현변호사를 몇차례 본 기억이 납니다.  제가 기억하는 노무현씨는 선동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재스춰도 크고 달변가고 흥분을 잘해서 자제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당시 그가 강연을 다녔던 공업단지는 그가 더난 이후 엄청난 노사분규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물론 순간 스쳐가는 느낌은 매력적일 수 있었겟지만 큰 일을 하기에는 가볍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도대체 김갑수가 박지원이나 노무현에 대해서 얼마나 분석하고 공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방송에 나온다면 공부좀 하고 나왔으면 합니다.


왜 저런 인간을 종편에서 선호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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