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함익병씨가 메인 MC해도 될듯 합니다. 오랜만에 강적들 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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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김도균 조회수 1034

그동안 강적들 이라는 프로그램이 초심을 망각하고 너무 예능쪽으로 치우친 것 같아서 실망스러웠는데 지난 방송은 강적들 이라는 프로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반가웠고 재미도 한층 더 있었습니다.


특히 함익병씨의 해박한 상식이 가미됨으로써 프로그램의 무게감이 더해졌고 이제까지 옆으로 새던 것이 바로 잡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강용석씨가 똑똑하고 인맥도 넓어서 정치판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미는 있었지만 여기저기 방송에 너무 노출되다 보니 김구라 만큼이나 피로도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특히 강적들의 메인 MC를 하기에는 조금은 가볍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난회 방송은 함익병시가 말석에 앉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맥을 짚어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제가 정치적이어서 그런지 이봉규와 김갑수가 언중유골을 주고 받는 모습도 재미를 더해 줫습니다.


강적들은 어차피 시사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날선 공방도 필요하고 명쾌한 정리도 필요한 프로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가지 김성경씨 혼자서 고군분투 했는데 앞으로도 함익병 씨가 고정 출연하면서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을 잡았으면 합니다.


솔직한 제 심정은 강용석씨 자리에 함익병씨가 자리 했으면 좋을듯 하지만 그렇게 되면 프로그램이 예능이 아닌 교양이 되어서 TV조선의 기획의도와 괴리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뭏튼 강적들은 재미 보다는 약간의 공방속에서 긴장감이 있어야 시청할 맛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도 김갑수씨가 안기부나 동백림 사건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를 자기것인냥 말하던데 제작진게서는 좀 더 제대로 된 좌익성향 패널을 섭외하시기 바랍니다.


기껏 혜화동 파출소나 들락 거리던 사람이 좌파 지식인인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이 정말 한심합니다.


제 사견이겠지만 함익병 씨로 인해서 강적들이라는 프로그램이 좀 더 무게감 있고 시청자의 알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긴장감을 더해줬으면 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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