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강적들, 재미있으나 문제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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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이미경 조회수 1042

그간 관심없었는데 소문듣고 다시 보기로 4회 정도를 봤다.

재미없으면 5분도 보기 힘든데 그 긴 것들을 4회 씩이나 연거푸 봤으니

나도 할 일 없기도 하고 또 그만큼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

문제점도 많은 쇼라고 생각한다.

우선 ...

 

편집이 문제다.

컷트했어야 할 출연진의 어색한 표정, 딴청부리는 모습 다 비친다.

특히 모 패널리스트는 지겹다는 식의 얼굴도 보이더라.

그리고 끼어넣는 자막 ... 말 하고 싱크가 너무 안 맞는다.

패널의 목소리 말보다더 더 먼저 뜨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편집의 제일 큰 원칙은 편집의 티를 내야 하지 않는데 ...

이것은 편집 중이오 ... 가 다 드러난다.

 

출연진

빼주었으면 하는 사람 ... 이봉규 씨.

아마 보수를 대표로 나온 패널리스트인데 ...

보수를 욕먹이는 역할을 한다.

김갑수 씨는 반면 진보 혹은 좌파의 대표 격인데

김갑수에 비해 이봉규는 너무 품위가 떨어지고 저질인 느낌이다.

그리고 ...

이준석도 빠졌으면 한다.

무슨 말인지도 잘 못알아 듣겠고

별로 들을만한 재미있는 말도 없다.

나머지 출연진은 다 만족스럽다.

 

제작진

좀 공부 좀 하시고 만드시라.

사사로운 것에 실수가 너무 많은 거 같다.

윤여정의 젊은 모습이라고 내놓은 영화 장면은

윤여정이 출연하지도 않은 <하녀>이고 윤여정이라고 지목된 동그라미 안 배우는 엄앵란이다.

마릴린 먼로 남편 아서 밀러 작품이 <세일즈맨의 죽음>인데

그게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라니 유진 오닐 작품이라니 헛소리해대는 장면을 보고 기가 막혔다.

이건 매우 상식적인 건데...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도 헛소리를 해대는 것기도 하다.

제작진들, 주의해주시기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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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서동희 2014.02.07 10:47

    김영삼과 김대중의 차이는 산자와 죽은자의 차이이고 사회적인 통념상 죽은자에 대해서는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 미덕이겠죠. 한가지 예로 前 서울경찰청장 조연오씨가 뇌물현의 비자금계좌를 이야기 했다가 징역 8월의 형을 받아서 살고 있죠. 당시 검찰측에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했는데 後에 뇌물현과 妻권양숙이가 딸년 노정연에 뉴저지의 25억원 아파트 구입사건에서 대금의 출처에 대해서는 조사를 안했다는 점이죠. 당시 권양숙이가 아는 지인이 십시일반 모아서 주었다고 했는데 25억원이 언제부터 십시일반 모을 수 있는 돈이었는지..어쨋든 노무현이가 자살했다는 이유로 검찰은 사건을 덮었고 판사들로 이에 동조를 했죠.

  • TV CHOSUN 이미경 2014.02.06 13:07

    어제도 보니까, 김영삼과 김대중 혼외자식 문제에 있어서 김영삼은 자세히 시시콜콜 다 얘기해주면서 김대중은 살짝 건드리는 정도로 말하더군요. 그것도 김대중 얘기 나올 때 이봉규 씨가 다소 떠는 듯한데 ... 아마 김대중 지지자들에게 몰매 맞을까봐 약간 겁나신듯. 노무현 얘기할 때도 그렇고 ... 반면 김갑수 씨는 박정희와 연관됐다 하면 장황하게 세세히 얘기하던데요. 군장성들이 요정에서 국회의원들 폭행질한 게 1980년대 중반에 있던 일인데 그 시기를 안 밝히며 박정희 정권인양 하던데요 ... 어젠 이봉규 씨가 굉장히 진지해서 ... 그다지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옆 패널 여성들을 성적인 존재로 보는듯한 시각은 좀 없애야겠습니다. 김갑수 씨도 그런 시각을 보이고. 그리고 이준석은 정말 탈락시켜야할 패널리스트입니다.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 TV CHOSUN 서동희 2014.02.06 12:43

    동감합니다. 김갑수씨는 차분하게 말을 잘 하지만 영화 변호인에 나온 시완이라는 남자배우가 영화를 위해서 몸을 일부러 망가트렸다고 선동 조작질을 할 정도로 노무현 정권과 좌파들의 행적을 자꾸 미화하려고 하고 이봉규씨는 미국 유학에 대학에서 객원교수까지 한다는 사람이 방송준비도 미흡하고 지성은 높지만 이성이 떨어지는 이준석의 그릇된 행동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질을 하지 못하는 언행으로 한심하다는 생각 뿐이더군요. 이준석이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통진당 이정희이고 성도착중 환자인 민주당 김광진과 친하게 지내고, 논문 표절을 통으로 하는 진중권과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을 보면 정치계에 발을 올리면 매일 부적절한 발언으로 언론의 도마위에서 난도질을 당할것입니다. 더 웃긴것은 이번에 문대성의원의 논문표절과 복당에 대해서 sbs라디오에서 지적질을 하면서 자신들의 논문 표절은 망각하고 문대성의 논문 표절질을 지적하던 민주당 박영선, 서울대 조국, 동양대 진중권 등에 대해서는 아가리 닥치고 있죠. 말을 할 때에는 a+b를 모두 말해야 하는데 자신이 a만 이야기 하는줄 모르는 이준석의 결점을 왜 말을 안해주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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