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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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씨와 강적들 제작진에게 한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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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진지온 조회수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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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썰전이나 강적들을 자주 시청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대를 하면서 시청을 하면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아 결국 회원가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되어 이야기가 나오면서 김성경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실망했던 부분은 '대통령직 못해먹겠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그건 단순히 어디에 취직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선거를 통해 뽑은 자리인데 함부로 그런 말을 해서 그 언사는 실망스럽다고 하셨는데, 과연 강용석 변호사가 말했던 '대통령감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이와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이 우파임을 밝혀오셨고 지금은 탈당하셨지만 새누리당에 계셨다고는 하나, 그에 관련해 큰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화 변호사 관련해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호의적이지 않을 거라고는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개인이나 리더에서 떠나 국민이 투표하여 자리에 오른 한 대통령을 '대통령감이 아니다.' '운빨일 뿐이다.'라는 말로 폄하하신 것에 대해 투표할 권리를 지닌 20대, 더 나아가 한 국민을 무시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난 이후 책을 읽지 않았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시청자로 하여금 강적들이 가진 허위와 진실을 가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그것이 단순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폄하하기 위해 그런 발언을 하신건지, 아님 실제로 노대통령이 책을 자주 읽지 않아 그런 말씀을 서슴없이 하신건지 의문도 들었어요. 만약 노대통령께서 실제로도 책을 자주 읽지 않으셨더라도 '대통령감이 아니다'라는 발언과 함께 마치 노무현 대통령을 무식하다고 무시하는 듯한 말씀이 MC로써 가질 태도가 맞는가에 대한 회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서는 클로징을 마치 한 변호인으로써 마치셨는데 그 모습에 약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한 프로의 MC의 입장이시라면 그만큼 언동을 조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강적들'은 좌우신구 모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토크쇼라는 생각을 계속해왔는데 오늘만큼은 이점에 있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만일 계속해서 중재적 입장을 지키기 어려우시다면 차라리 이런 이야기를 삼가는 게 좋지 않을까 까지도 생각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정치와 종교얘기는 하지 말라는 이유가 그만큼 민감하고 목소리가 커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민감한 이야기를 MC가 한 쪽으로 기울면서 마치 그 색깔이 강해지면서 강적들의 취지가 흐려지는 듯 해보입니다. 앞으로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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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정말로 보수쪽에서도 강용석의 최근 언급이나 주장등에 별로 동감을 표하거나 신뢰를 안 보내거든요 그리고 썰전에서도 구라나 이찰희 둘의 성향에 적당히 맞춰서 눈치나 보는 모습으로 구색용 자리나 차지하고 잇는 격이라 좌파쪽 성향 시청자라면 환호할 거고요 그런데 최성씨는 항상 그런식으로 댓글 다나 보죠 즉 상대편 견해에 제대로 된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딴지 거는 식으로 말이죠. 막무가네로 비판적인걸 별루 좋아하지 않는 다면서 남의 견해에 막무가내로 비판적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막무가내로 비난쪼이니 말이죠
아....미경님 죄송하네여..전 좌파 우파 가릴 인물은 아니지만 막무가네로 비판적인걸 별루 않좋아 해서요 ..자꾸 태클 거는거..이해하십쑝~!
차라리 썰전만 보세요. 거기는 거의 좌편향이죠. 강용석도 거기서 그런 발언해서 우파들에게 버림받은 인물인데... 저도 썰전을 처음에 잘보다가 강용석 발언때문에 다시는 안봅니다. 강용석은 여기서는 그저 재미로 즐기는 인물이지 우파에서는 이미 버려진 인물인거 모르시나요? 님이 비위가 상하신다면 속편하게 썰전만 보세요. jtbc 좌경화된거 왠만한 좌파들은 다 알거든요. 거기서 그런 방송한다고 누가 뭐라고 못하듯이 tv조선의 시청자 성향이 우파성향인데 여기서도 굳이 좌파들 눈치볼 이유가 뭐가 있나요?
정확한 지적이시네요...프로그램을 보면서 문득 생각 한것이 좌우신구 를떠나서 시청자 패널이 한명쯤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