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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ㅡ공영방송 진행자와 아나운서는 대놓고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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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김정훈 조회수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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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문천지 신자들

진중권 전 교수는
"여당 의원들은 가해자가 `맑은 분`이었다고 눈물 흘리고,
`너무 도덕적으로 살았다` 한탄하고,
여당 대표는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둔갑하고,
서울시는 가해자에 성대한 장례를 치러 주고,
지지자들은 `팔짱 꼈으니 성추행`이라며 조롱하고,
방송 진행자와 아나운서는 대놓고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아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는
"서지현 검사는 8년 동안 말을 못했고,
위안부들은 40년 동안 말을 못했다.
 
어렵게 용기를 내서 고소하면 `교육시켜 주겠다`며 신상을 털고,
피해자를 조리 돌림하지 않나"라며
"또 지식인이란 자들은 피해자의 고통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100조에 달하는 가해자 몸값에 비하면
무시할 만하다고 뻘소리나 하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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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을 차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평범했던 사람도 결정권한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사결정권이 주어지면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달라지는 경우를 빗대어 하는 말일 것이다.
최근 우리사회 미투(me too)운동으로 인한 사회적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부 저명인사들의 일탈행동이라고만 생각한다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일들이라고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미투운동의 본질은 결정권한이 있는 자들이 자신의 결정권한 영향 하에 있는
사람들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갑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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