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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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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스크???? 니들은 다른 뉴스는 안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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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권오룡 조회수 1053
[앵커] 코로나19 팩트체크입니다. 타이완은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국가로 자주 언급되는데요. 마스크 대란이 전혀 없고 가격도 매우 싸다는 등의 단편적인 사실들만 알려졌습니다. 사실에 숨은 맥락은 뭔지, 한동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조경태 /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9일) : 대만(타이완)은 전혀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한테는 1주일에 4장 주고, 성인들한테는 1주일에 2장을 주는데도 전혀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지 않고 있답니다.] ▲ 타이완, 마스크 대란 없었다? 지난 1월 말, 타이베이 약국.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불안한 마음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재기합니다. 편의점에도 마스크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을 금지해도, 품귀 현상은 그대로였습니다. [조구래 / 대만 까오슝시 한인회 사무국장 : 처음에 한 달 전에 시행할 때는, 한국도 똑같이 시행착오 겪을 거 같은데, 줄을 길게 섰었어요. 한 100미터 정도 서고 그랬어요….] 지난달 초 마스크 구매 실명제 도입, 공장 증설 등 정부의 공급 관리가 시작되고, 약국 재고량을 확인하는 앱이 나오면서 '마스크 대란'은 사그라들었습니다. 같은 조치를 한 달 뒤에 한 것, 우리로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현자 / YTN 타이완 리포터 : 대란은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짧았어요. 대만은 정말로 초기 진압을 정말 잘한 거에요.] ▲ 발 빠른 대응, 배경은? [유튜버 A : 마스크를 배급받는 거예요. 사회주의식 공급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감염병 대응 조치에도 일부에서는 빨간색을 덧칠합니다. 이런 우리와는 달리 타이완에서는 별다른 거부감 없이 강제적인 마스크 공급 관리가 이뤄졌습니다. 배경에는 2003년 중증 호흡기 증후군, 사스 사태라는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타이완은 중국·홍콩 다음으로 상황이 심각했고, 마스크 부족으로 오랜 기간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후 기침하면 마스크 쓰는 게 아예 문화로 자리 잡았고, 평소 마스크를 비치해놓은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마스크 공급 통제에 대한 거부감도 적습니다. [타이완 거주 한인 : 대만 자체가 워낙 평소에도 마스크라는 걸 너무 실생활처럼 하고 다닙니다. 가정마다 조금씩 있기 때문에….] ▲ 타이완 정부가 마스크 가격 낮췄다? 타이완에서 주로 판매되는 마스크는 2백 원 수준. 우리나라 공적 마스크의 1/7 수준이어서, 정부나 업체가 폭리를 취한다는 등 온갖 허위정보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이완의 2백 원짜리 마스크는 필터 기능 없는 얇은 1회 용 '부직포 마스크'입니다. KF80 등 우리의 '보건용 마스크'와는 다른 것이어서 가격을 단순 비교할 수 없습니다. 검색 2~3번만 해도 팩트가 나오는구만 마스크 마스크 그것도 지 딸 부정취업 시킨 김성태가 나와서 할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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