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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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분들이 정미경씨 못 말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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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조시훈 조회수 1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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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씨는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반론을 듣는 자세가 너무 결핍되신 거 같던데요.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한 후 상대방이 그 반박을 말하려 들면 왜 자기 주장을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걸로 목소리를 높이면서 반박을 사전에 끊으려고 하는 건지 싶어요. ------------------------------------ 예를 들어 정미경 : 이러이러해서 저런 거잖아요. 김갑수 : 그거는- 정미경 : (조금 더 목소리 높여서) 그러니까 이러이러해서 저런 게 맞다니깐요! 김갑수 : 그러니까- 정미경 : (목소리를 더 많이 높여서) 그럼 이러이러한 게 저런게 아니겠어요?? --------------------------------------- 무슨 새로운 주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주장을 반복하면서 목소리를 높여 반박을 뭉게는 건 하지 말아야죠. 패널 분의 토론 교양부족으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사회자나 PD들이 정숙시키는 것도 토론의 방식이지 않나요? 정미경 씨의 의견 자체는 참 보수주의자 다운 논리라 동감은 못해도 그러려니 듣는데 이런 토론 태도가 굉장히 반감이 갑니다. 이건 정미경씨만의 잘못이 아니라 토론을 이끌어가는 사회자와 PD들의 잘못도 있다고 봐요. 그렇게 자기 주장하시는 분들이 쉽게 고쳐지는 것은 아니니까 정미경씨에게 불만을 말해도 수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이런 건 사회자와 PD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패널들이 반박할 기회를 이어받을 수 있게 진행에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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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끝나고 나서 반박을 해야지 논리도 없는 김갑수가 말하는데 방해하니 망신 당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정미경님 다른사람 말하는도중 그냥 짤라버리고 자기할말 다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