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을 옹호하는 여당 지지자들도 있는데, 그건 스스로 발등찍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논리가 안 되고, 팩트도 제대로 못 가져오고. 자격이 안 돼요. 

타 프로그램만 봐도 

JTBC 썰전은 다들 청와대 경험이 있는 유시민, 박형준이고 정계활동도 많이 했죠

채널A 내부자들도 3명이 의원출신인 정봉주, 안형환, 전여옥. 진중권 교수는 의원은 안 했지만 워낙 논객으로 유명하구요.

마지막에 생긴 MBN 판도라도 최소 전직 의원들이 나옵니다. 정두언, 정청래죠.

강적들은 내부자들이나 판도라보다도 먼저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지금 남아있는 고정 패널이 고작해야 김갑수입니다. 

강용석, 함익병, 박종진, 강민구, 이준석 등이 그나마 나았지만 이 분들도 타 프로그램에 비하면 급이 좀 떨어진단 인상입니다. (특히 강용석은 이제 전직의원보단 도도맘밖에 생각이 안남)

간혹 박지원 의원같이 동일 게스트가 다른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우 비교해보면, 토론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우파 계열은 전원책 변호사가 나왔는데, 이분이 그나마 이전 출연진보다는 괜찮아 보입니다. 우파는 됐고, 좌파 계열에 좀 제대로 된 주장을 하는 분족 데려와주세요. 어느정도 급이 맞아야 토론을 하든 의견교환을 하든 할텐데 그걸 기대하기 어려운 구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