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용인 살인사건 논평중에서 몇 가지 보완설명 드립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7.11.09김도균 조회수 735

용의자 김모씨라는 사람이 뉴질랜드에 입국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자리를 잡은 곳은 오클랜드의 북쪽 지역인 노쇼어 지역 입니다.


지금은 한인 숫자가 줄었지만 한 때 한집 건너 한집이 한국인 가정이라 했고 영어 다음으로 한국어가 많이 쓰여지는 지역 이라고 합니다. 


오클랜드의 면적이 서울의 두배 정도인데 그 도시를 5개 지역으로 나눠져 있고 그 중 하나가 이번 범인이 검거 된 노쇼어 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저택이라고 했는데 그 정도 규모 주택은 저택이 아니라 중상급 규모 주택 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입니다.


과거 뉴질랜드는 방3~4개가 주류를 이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중국인들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면서 대가족이 살 수 있는 5 Bed room 집들이 중심이 되고 있고 최근에는 방을 6개 내지 7개 집들도 많이 건축한다고 합니다.


건평은 비슷한데 방의 규모만 줄여서 방을 늘리면 가격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입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렌트한 집이 주당 800뉴질랜드 달러, 한화로 56만원 정도라면 작은 규모 집은 아니고 특히 그 가족 수를 볼 때 과다하게 큰 집이라 할 수 있겠지만 저택은 아니라 보여 집니다.  (그 정도 규모 집은 학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NZ$ 1.5M (150만불) 정도 할 것인데 노쇼어 평균 주택 가격이 120만불 정도 된다고 볼 때 저택은 아닐 겁니다)


피의자가 뉴질랜드로 도피한 것은 그가 유학을 했기 때문에 익숙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가 절도죄로 현재 구속된 상태지만 아마 본인이 무사히 입국을 한 이후로는 그 절도 사실에 대해서는 무신경 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사실 그 사람은 절도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가전제품을 도둑질 한 것이 아니라 가전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 결재를 했는데 잔고 부족으로 결재가 되지 않으니(bankruptcy) 판매 상점에서 절도죄로 신고 했을 개연성이 큽니다.


때문에 그자는 자신이 뉴질랜드에서 절도죄로 구속될지는 감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는 대사관이,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는 총영사관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총영사관에는 총영사와 몇명의 영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는 경찰청에서 파견나온 경찰영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해외 공관들이 그렇듯이 뉴질랜드의 총영사나 영사는 일반 한국인들과는 거의 접촉이 없다고 알려져 잇습니다.


다만 과거 황제 노역 논란이 있었던 모 건설사 회장이 뉴질랜드에 가서 문제가 되었을 당시 지금 총영사 이전의 총영사가 그 회장님을 깎듯하게 잘 모셨다고 우리 언론에 보도가 되었고 그 때 총영사가 그 곳 한인 사회를 돌아 다니면서 무마를 했다고 합니다.


현지 사람들 이야기로는 그런 끔직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북섬이나 남섬의 조용한 시골에 들어가서 조용히 묻혀서 살았다면 못찾았을 건데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그 지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국 같았으면 용인의 참혹한 사건에 대해서 방송에서 이렇게 상세하게 다뤘을까 한번쯤 생각을 해 봅니다.


대부분 국가들이 강력 범죄나 인간 이하의 범죄에 대해서는 뉴스 정도로만 취급 합니다.  아마 모방 범죄의 위험성을 방지 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든 강적들에사 다뤄졌으니 패널들의 발언 중 몇가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서 몇자 적었습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