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누구를 믿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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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이미숙 조회수 774

가끔보는 강적들을 오늘은 기다려서 봤다

아이들의 엄마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을 다룬다기에 학원에서 늦게온 아이 저녁도 차리는둥 마는둥하고.....

서해순이라는 엄마를 나는 죽어도 이해를 못해서 였다. 아마 이세상에 자식을 가진 부모는 모두 내맘 같으리라 본다. 우리는 저작권료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돈을 떠나서 엄마와 자식간의 어느 누구도 끈을수 없는 천륜으로 서해순이라는 여자의 이야기에 죽을 힘을 다해 이해하려고 애썻다. 그리고 강적들에서 그해답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시청내내 자증만 났다 아마 내 생각인데 강변호사는 자식이 없는 사람인가 보다 어찌 자기 자식이 저렇게 됐어도 그 잘난 법에만 의지 할수 있을까? 법이 왜 있는가 만약 서해순이란 사람이 우리 처럼 이렇게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이라도 저렇게 열변을 토하며 두둔할수 있을까? 난 강적들을 시청하는 내내 화를 냈다. 어찌 자기 뱃속으로 난 자식이 죽은 이야기를 하면서 웃음을 띨수 있는지 티비 보며 화가 치밀었는데..... 남편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자식은 어떤일이 있어도 자기 자식 아닌가 그것고 아픈 아이의 죽음을, 넘 슬퍼 눈물이 났다.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한사람만을 위해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 강변호사  이준석..... 아마 이준석은 결혼을 안할모양인가 보다 그러니까 20년 전의 이야기를 저렇게 서류만 보고 쉽게 말하지 그때 우리가 받은 충격을 알지도 못하면서.

이두 사람이 볼때는 자기 둘만 똑똑하고 온 국민은 바보란 말인가, 누가 마녀 사냥을 한단 말인가 절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도 안되고 .   강적들이란 프로가 물론 서로의 의견을 내세워 가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임을 모르는것은 아니나 이번처럼 짜증나면서 본적은 없는것 같다. 넘 속상해서 이의견을 쓰려고 오늘 아이디를 만들었다. 정말 우리 나라에 정당한 법이 살아 있다면 가진것이 많아 정말 잘나가는 변호사들에게 변호받아서 이기는 사람들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부모들이 가슴 아파 하는 사건도 다시 한번 잘 살펴서 정당한 법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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