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강민구 변호사 서해순 변호 맡고 싶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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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심지혜 조회수 1134

욕하면서도 매주 '강적들' 챙겨보는데

요즘 매주 느끼는데 진짜 너무 수준 미달이네요.


화요일에 외부자들, 수요일에 강적들, 목요일에 썰전 보는데

한 주에 같은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강적들이 다른 두 프로그램에 비해 현저히 수준이 떨어지지만

다른 의견 다양하게 들을수 있어 좋았는데

오늘 보니 이준석은 기본적으로 공부 너무 안 해오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고

변호사는 오늘 저 사람이 제정신인가 싶게 너무 한쪽편을 드네요.


10년, 20년 전 일이고

다들 제 3자이니

요즘 너무 서해순을 살인자로 몰고 가는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보는건 좋은데

영화도 안 보고 요즘 기사로만 보는 저도 알고 있는 내용조차 모른채

주제에 대해 얘기하다니 진짜 한심하고 어이없네요.


17살 먹었으니 폐렴 걸리면 자기 발로 병원에 가면 된다는 이준석의 말을 듣고

진짜 어이가 없었는데

정상인 17살인 애들도 폐렴 걸렸다고 자기 발로 병원에 가지 않아요.

기침하고 아프면 보호자한테 얘기하고

병원에 같이 가거나

아님 병원에 다녀오라고 얘기해서 병원에 가는거고

일반 감기 아닌 이상

폐렴이면 당연히 보호자와 함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겠죠.

근데 발달장애 2급인데 혼자 병원에 가지 뭐했냐구요??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증거만 보는건 좋은데

이혼을 통보한 다음날 사망,

사망 현장에 의심스러운 증거가 충분히 있는데

요즘 논란을 터무니없어하며

대놓고 서해순 편만 드는 변호사는

인간이길 포기하고 변호만 많이 맡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밤새 공부해오던 함익병 의사샘이 그립네요.

이준석 같은건 저기 왜 앉혀놓은건지...



+ 후반부에 나오는 저 기자님은 똑부러지게 말씀 잘 하시네요.


+ 이 방송 보고 서해순이 강변호사한테 의뢰 맡기겠네요.

강용석도 거절한 서해순 변호가 맡고 싶으셨나봐요.

변호 맡으면 인지도는 겁나 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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