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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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선생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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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박찬조 조회수 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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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 솔직히 사회 돌아가는데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강적들이란 프로그램을 잘보고 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라 손자녀석을 시켜서 몇글자 적습니다. 이전 회에서도 많이 느낀것이지만 김갑수 선생님은 너무 모든 문제를 감정적으로만 보는거 같군요. 그다지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비판하거나 판단하는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아요. 전 중도도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말그대로 그냥 시민이에요 하지만 세상을 어느정도 살다보니 세상사는 이치는 보이겠죠 김갑수 선생님 보면 마치 우파가 무너지는 걸 기회라 생각하고 죽어라 우파만 욕하는 좌파같다는 생각이외에는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일예로 오늘 프로 내용중에 삼성은 이미 주식의 지분이 외국에 많이 넘어가 있으니 삼성이 우리나라 회사가 아닌 외국국적의 회사로 넘어가도 상관없다는 몰상식한 말은요. 그건 하면 안되는 이야기에요. 난 오래전에 외국에 일하러 노동자로 나가본 경험이 있어요 그때 느낀 우리나라 대기업의 존재에 대한 느낌은 김갑수선생은 모를거에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우리나라 대기업의 행위나 형태 그리고 사고방식은 싫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기업을 외국으로 줘버려도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참 어이가 없군요. 마지막으로 이프로그램을 기획하시고 이끌어가는 어떤 분께 말합니다. 티비조선은 그래도 시사쪽으로는 뛰어난 방송국이라 봅니다. 그런방송국의 프로에서 이런식의 발언을 여과없이 보내면 안되요. 그건 참 위험한 일입니다. 아무리 개인의 의견이 존중되는 사회라 할지라도 우리나라는 이미 살기 힘든나라이니 일본이나 중국이나 미국에 넘어가도 괸찮아요 이런 내용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걸 그냥 방송에 내보내면 될가요? 물론 어느정도 극단적인 예일지라도 김갑수 선생이 말한것도 그것이나 다름없어요. 난 김갑수 선생이 머하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지성인이고 능력있는 사람일지라도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조금은 조심성있게 프로를 이끌어주셨으면 합니다. 한 70대의 바람이였습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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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하면 벌을 받아야 하는건 당연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을 다른 나라에 주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외국 나가서 우리나라 기업 브랜드 볼때마다 저도 굉장히 울컥 하는데 김갑수 선생님 방송에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