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프렌차이즈 회사의 갑질과 횡포 (부제 : 이게 프렌차이즈냐~~~!!!)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7.08.02김용일 조회수 632

저는 40대초반인 2013년 가을

 

신문광고에서 본 족발프렌차이즈 ( 브랜드를 쓰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쓰고 싶네요~)

 

 

신문에는 정말 그럴듯하게 광고를 했고 유명인을 광고모델로 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역시 아주 그럴듯했습니다.

 

하루 매상이 얼마 나온다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궁금해서 문자를 보내니 그 다음날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자신들의 직영점으로 불러서 시식을 시켰고

 

저는 어느 정도 믿음감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라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와 동갑이었던 영업부장이 자신이 최고로 잘해주겠다고 지원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넘어가서

 

가맹계약을 하게 되었는데 신규브랜드임에도 높은 가맹비와 로얄티에 인테리어비

 

높은 권리금을 주고 가게까지 자신들이 잡아 주겠다며

 

잡아준 매장에 오픈을 했는데....

 

처음에 그렇게 잘해주겠다던 영업부장은 한 달만에 다른 곳으로 가버리고

 

 

제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 때부터 다른 가맹점주들에게 전화를 와서 만나보니

 

저 보다 더 하더라구요.

 

8명의 가맹점주들의 불만은 제가 겪는 것이상이었고

 

우리의 생각과 본사에서 약속했던 것들

 

인터넷에 파는 제품을 스티커만 바꾸어서 2배로 부가하는 갑질 아니 사기죠.

 

정말 그 족발 브랜드로 1년을 영업하고 자살충동까지 겪었습니다.

 

현재 아직도 그 족발브랜드 영업을 하고 있구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사장이라는 작자는 거의 깡패나 다름없었습니다.

 

고소를 하려면 하라고 니네가 우릴 이길 수 있을 것같냐며 따지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강적들 장제원의원과 표창원의원이 말한 것처럼 미스터피자처럼

 

엉망인 인테리어에 엄청난 비용부과 말도 안되는 가맹비에 로얄티까지

 

 

프렌차이즈를 한 이유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를 돈으로 그 값을 치룬 것이었는데

 

이 것은 신규브랜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 보면서 그 때 생각이 나서 너무 너무 억울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도 가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변호사를 찾아가 봤자 이길 수 없다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정말 자영업자들은 모든 것을 걸고 돈과 시간 미래를 걸고 시작하는데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거의 사기를 치다시피 수익을 올리는 나쁜 프렌차이즈회사들을 척결해야 합니다.

 

지금도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정말 장제원의원의 말처럼 원가 수익성 투명하게 고시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