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이철희를 돋보이게한 김갑수의 낮은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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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최용남 조회수 620

    강적들의 애청자로서 아쉬운 것은 보수진보 이념을 떠나서 진영의 논리에 따른 결론을 먼저 정하고 억지로 논리를 꿰맞추는 장면이 나오는 점입니다.

그런면은 주권재민 국가에서 정치인을 국민을 위한 도구로 간주하지 않고  과거 노사모나 박사모와 같이 특정 정치인을 사이비종교 교주정도로 인식하는 추종자들에게 특히 강합니다. 어제 토론의 경우 이철희는 현역의원의 신분임에도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반면 김갑수는 모든 사실을 이분법적 흑백논리로 재단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중립적인 함원장으로 부터 핀잔까지 받았습니다. 과거에 그는  DJ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했다는 명백한 팩트를 억지 부인하다가 이봉규가 쓴웃음을 짓게 만들었고 노무현이 유신본당과의 DJP연합에 찬성하고 이념이다른 재벌2세 정몽준과 연대했다는 사실은 언급도 않고 단지 3당합당을 야합이라고 반대한 사실만을 부각시키며 그 용기를 찬양했습니다. 그는 후보자가 된후 YS시계까지 차고 자신이 비난했던 상대에게 지지 부탁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토론프로의 성공은 일관성있는 논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있으며 이는 패널들의 선택에 좌우됩니다. 다행히 박사모는 없지만 진보 진영측은 맹신적 감성을 극복하지 못해 거부감을 주는 자보다는 냉철한 이성을  표현할수 있는 용기를 갖춘 사람으로 교체 했으면 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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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도균 2017.06.23 05:03

    종편앵벌이에게 너무 큰 기대 하지 마세요. 지난번 언어 폭력 이후 쫒겨 났다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완장질 하러 나온 것이니 그러려니 하고 봐 주면 됩니다. 김갑수를 평론가라고 하는데 김갑수가 국제신문이라는 지방 B급 신문에 1년에 몇편이나 평론을 쓰는지 아십니까? 2~3개 쓸가 말까 일 겁니다. 그냥 의사 마누라 만나서 먹고 사는 것 걱정 않고 종편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돈 벌어 잘 먹고 잘 사는 강남좌파 정도로 보면 됩니다. 김갑수의 장점도 있습니다. 생각 없이 입에서 나오는 것을 다 내 밷는 것이지요. 언젠가는 현대가 2세 집에 초대 받아가서 스피커에 대해 대화 나눈 것을 자랑 하더군요. 그리고 한번은 전두환의 아들이 열었다는 와인 파티에 가서 어울린 것을 자랑스럽게 떠벌렸습니다. 자기 주변에서 했던 일은 무조건 로맨스고 그 외는 모두 불륜이라고 하는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인간 입니다. 그냥 인생 편한 룸펜이 헛소리 한다 생각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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