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서 논의 되는 대부분의 사안들에 대해,

이미 거의 100%에 육박하는 자신의 관점을 토대로 발언하는 모든 주장이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비춰지므로,

발언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결여되는 점이 역효과를 내는거 같아요.

대변하고자 하는 입장을 오히려 수준 낮게 만들며, 

소위 '그들만의 리그' 라고 하는 격언이 있는데, 외화 영화제목을 빚대어 표현하고 있는 이 격언처럼...

고려할만한 의견이나 영향력 있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지기 보다 치기어린 성토(?) 수준으로 격하되는거 같습니다.

어떤사람이든 일정한 관점에 따라 의견이나 주장을 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균형있는 시각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공감의 주요 요인일 것입니다.

문제나 주제에 대해 매번 지향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목적을 내포한 채 발언하는 것은,

합리적인 결론을 위한 발전적 논의를 편견과 선입견으로 혼탁하게 만드는 저급한 행태임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좀 머리와 마음을 비우면, 보다 넓은 식견과 좋은 결과들을 얻게 되리라 보입니다.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는 누구에게나 어렵겠지만, 귀를 열고 마음을 덜어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