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아마추어의 말장난만 난무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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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김도균 조회수 568

그나마 김진명 작가 덕분에 어느 정도 대화의 무게감이 생겼지 만약 김진명 작가도 없었다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면서 시간 때울뻔 햇습니다.


요즘 같이 민감한 때에는 정미경 변호사와 같이 국회의원 경험을 가진 현실 정치인이 출연해서 정치상황을 정확하게 집어줘야 하는데 패널들이 중구난방식으로 제 팔 흔들기 바쁘군요.


우선 김갑수씨는 요즘 살 맛 나는 것 같군요. 표정관리가 안되고 있어요. 그런 와중에서도 "문비어천가"를 열심히 읊으면서 문재인 후보를 열심히 홍보하는 모습이 한결 같습니다.


이준석씨가 그나마 현실 정치에 있다 보니 그나마 현장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전달해 주는 것 같지만 무게감이 없습니다.


함익병씨를 보면 냉탕과 온탕을 너무 자주 오가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위해서 준비를 많이 하는 것은 정말 높이 평가 합니다. 그러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본인 주장이 강해 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 의견을 강하게 내세우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유연성이 너무 없습니다. 전형적으로 공부 잘하고 융통성 없는 이과생 모습 입니다. 정치현상을 한발 더 뒤로 물러서서 관망하시고 의견을 제시했으면 좋을듯 합니다.


강민구 변호사도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씩 영양가 있는 말도 하시지만 그래도 복잡한 정치문제를 심도 있게 말하기 보다는 우리 같은 일반 국민 수준에서의 의견 개진 정도라 생각 합니다.


옛말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김선경씨가 예전에 박종진씨나 강용석 변호사가 사회를 볼 때에는 정치 문외한 같았는데 점점 정치이슈에 대해서 분석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전문성은 두드러지지 않아 보이지만 오랜 방송 경험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적응도 빠르고 준비도 많이 하는 흔적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그러나 썰전이나 외부자 같은 유사 프로그램에 비해서 무게감이 떨어 집니다.


이제까지 너무 편하게 방송했던 매너리즘에 빠져서 제작진들이 새로운 변신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왕 정치 문제를 위주로 다루겠다면 김갑수 같이 편향된 사람 보다는  정미경, 김유정 전의원 같은 사람이 정치이슈에 해안이 있는 패널이 필요한 시기 같은데...  


제작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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