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비난만 하지 말고 보고 배울 것이 있으면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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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김도균 조회수 504

나이가 50이 넘고 환갑이 가까워지면 글자 보기가 싫어 집니다.


그것은 게을러 져서라기 보다는 노안 때문에 글을 오래 보면 눈이 아프고 피로감이 빨리 오고 머리가 아파지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역시 함익병 원장은 준비를 많이 해 온 것 같습니다.


함 원장의 이념 성향과 논리 전개 방식을 떠나서 그 나이에 그정도 노력하는 모습은 동년배들에게 귀감일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보고 배웠으면 하는 바 입니다.


강민구 변호사도 오늘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신념을 잘 가다듬어 나온 것 같습니다. 법률 문제가 아닌 정치 문제에서는 조금 순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노력 덕분인지 점점 진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김선경씨가 처음 중앙 자리에 앉았을 때 그 위치가 주는 무게감에 무척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그러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ㅈㅁ점 안정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전보다 주제에 대한 공부와 준비를 많이 하는 것 같고 특히 일반 시청자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으로 토론 분위기를 전환하는 노련함이 보기 좋습니다


한반도에서는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한가한 말을 하는 패널이 있군요.


시간을 가지고 북한과 대화와 협상을 하자고 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동안 대화와 협상을 통해 지원을 받으면서 뒤로는 핵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더 시간을 가지고 대화와 협상을 하자고 한다면 북한이 어디까지 전쟁준비를 하도록 기다려 주자는 것인가요?


물론 몸싸움 보다는 대화가 좋습니다. 그것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상대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의 장에 나올 자세가 안되어 있다면 단순히 기다려만 줄 것이 아니라 적당한 압력을 가하는 것도 전략일 수 있습니다.


너무 이상주이자가 그 자리에 있어서 맥이 끊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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