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진보 보수를 말하기 전에 양심을 알아야 합니다. 

양심이 없다면 그 무엇도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일류 요리사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하는 비결이 뭐냐고 불어보면 하나같이 전부다 신선한 재료라고 합니다. 양심이 없는 부패한 재료로는 그 어떤 기술을 써도 요리가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계란이 있습니다. 계란으로는 계란후라이를 할 수도 있고 삶은 계란을 할 수도 있고 계란찜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중도나 진보나 보수는 다 이런 옳고 그름 선과 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그냥 개인 취향일뿐이다. 이런것으로 싸우면서 시간 낭비할 시간에 그 계란이 부패하지 않고 신선한 계란인지를 감별하는 안목부터 키워야 합니다. 음식이 맛있으면 계란후라이를 하든 계란찜을 하든 삶은 계란을 하든 대부분 다 좋아합니다. 부패한 계란으로는 아무리 기술을 발휘해도 맛있을 수가 없고 그 요리를 먹으면 배탈이 납니다.

세상에 싸움구경하고 불구경 만큼 재밌는 것은 없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습니다.

언론에서 자꾸 진보 보수 중도를 얘기 하는것은 싸움을 붙이기 위한것입니다. 스포츠도 편을 갈라서 싸움을 붙이고 중계를 합니다. 미디어라는것은 그렇게 싸움을 붙여야 그것을 중계함으로써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그 싸움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답이 없는 무의미한 싸움이라면 가장 좋아할것입니다. 영원히 중계하면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으니까요. 

어떤것이 진정 선이고 악이고 옳고 그른것이지를 사람들이 현명히 판단할 수 있는 지혜만 있으면 되는데 그런 양심을 말하지 않고 이념논리나 하면서 싸움을 붙이는것에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이번에 탄핵된 대통령 그들이 양심을 지켰는지만 보면됩니다. 돈도 실력이야. 돈없으면 돈없는 니 부모를 원망하던가 이런 얘기나 하는 사람들이 양심이 있는지만 보면 됩니다. 그것을 보고서도 판단이 안선다면 당신의 인성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사필귀정 인과응보 엄청난 반성과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업보는 계속 당신에게 남아있을것입니다.

결국엔 양심이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공정한 경쟁을 해서 더 발전하고 싶은 유전자의 본능이기때문입니다. 다만 비양심이 너무 많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참 고단하고 불행합니다. 결국엔 양심이 이기지만 그 과정에서는 비양심과 힘들게 싸우는 상황도 있는데 그런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참 불행한것입니다. 양심이 항상 이기는 그런 해탈의 시대를 살아야 하는데 양심과 비양심이 끊임없이 싸우는 역경과 고난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참으로 불행합니다. 그 유일한 해결책은 양심이란것도 모른채 진보니 보수니 중도가지고 싸운다면 재료가 부패한것은 모르고 왜 이렇게 요리가 맛이없지? 하면서 계란후라이도 해보고 삶아도 보고 찜도 해보면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통을 격으면서 시간과 재료와 에너지를 낭비하는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양심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던지는 한표때문에

세상이 불행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권리를 행사하십시오.

양심대신 욕심으로 던지는 한표는 당신과 시대의 업보와 죄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