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
2017.03.30장재형 조회수 614 |
강적들과 썰전보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프레임과 관점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빠도 매주 두 방송사의 두 프로는 꼭 챙겨봤습니다. 허풍스런 진솔함으로 이끌어주던 박종진 앵커님, 철없어 보이지만 냉철한 견고함으로 보수를 대표하던 봉규선생님. 비록 모든 의견에 동의하지는 못했지만, 병상에 계신 제 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던 모습과 너무 비슷해 좋았었는데 이제 못뵌다니 아쉬움에 감사인사 남기려 이렇게 TV조선에 회원가입까지 하게됐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순간까지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고 토론하시는 모습에 진정한 보수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득권의 부정이 용납되는 사회가 아니라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는 대한민국 진짜 보수를 만들도록 강적들을 떠나서도 노력해주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아버지세대들이 만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역사는 끊어지지 않으니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두분도 다른 곳에서 더 멋지게 영향력 미치시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댓글 0
댓글등록 안내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