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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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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패널들에게.... 마지막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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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이규철 조회수 548

어제 저녁 MBC 8시 뉴스에서

검찰에서 "특검은 뇌물죄를 적용했지만, 검찰은 뇌물죄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

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검찰이 지금 시기에 아주 중요한 입장을 밝힌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보도한 언론은 어제 MBC 밖에 없다는 것이 정말한탄 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언론 중 정치권과 야합하지 않고 역사적인 의식과 제대로 된 사명감을 갖고 있는 언론이나 관련 종사자가  

과연 있을지 의심 스럽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종편의 뉴스를 둘러봐도 이 내용을 뉴스로 전하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네요~

이런 식의 편파적인 보도 행태가 자행되어 왔고,

그 동안 4개월 넘게 대통령을 근거도 없이 음해하는 언론의 카더라식 의혹 부풀리기(특히 종편에서 심각하게)  

정권을 찬탈하려는 야권과 언론이 암암리에 규합해서 국민을 호도하여 촛불민심이란 것을 만들어내  

급기야 대통령을 탄핵까지 끌고 왔지만…. 

 

내일이면 이제 결론이 나겠지요~

 

작년 말 촛불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군중들은 부도덕한 언론과 야당의 잘못된 여론몰이의 결과였고,  

그나마 지금은 민노총과 전교조 등 좌파의 정권찬탈에 악용되고 있지만,  

태극기 집회는  



거짓으로는 대통령을 탄핵할 수 없다”, “자식들에게 좌파 정권이 아닌 깨끗하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다 

눈물겨운 생각에서 나처럼 만사를 제치고 주말마다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몇 개월간 틈나는 대로 종편 시청자 게시판에 글도 쓰곤 했습니다.

 

 

종편 패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 드립니다.

 

내일 탄핵이 각하 또는 기각이 되면,  

그 동안 종편 패널로 나와 대통령과 대통령측 변호인들을 조롱해 왔던 젊은 좌파 변호사님들께서는….  

또 마구잡이로 말도 안되는 논리의 의견 개진하지 마시고…. 

 

왜 기각 또는 각하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

 

김평우 변호사의 변론 (준비서면, 최후 변론) 꼭 한번 제대로 읽어 보시기 바라오며, (가능하면 동영상으로…).

그리고, 현 시국과 관련 얼마 전 신문광고를 낸 우리나라 원로 법조인들이 모 언론과 개별적으로 인터뷰한 기사도  

인터넷에서 꼭 한번 찾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아마 법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그 분들은 대부분 헌법재판소장, 대법원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을 지내신 법조계의 원로 분들이십니다. 

그 분들께서 요즘 종편에 패널로 자주 출연하는 젊은 변호사들보다 법 공부를 덜했겠습니까?    

아니면 덕망이 낮겠습니까?   신념과 철학이 없겠습니까? 

 

함부로 아주 까마득한 젊은 후배 변호사들이 

기본 헌법은 무시한 체 정치적 논리로 법조계의 덕망 높은 원로 분들의 의견을 전체 맥락은 무시한고 몇 단어나 문구 몇 개만 떼어내서 폄훼하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며…. 

 

또한 차기 공천 한번 받아볼까 근거도 없이 논리 비약해가며 대통령 갖고 논 정치패널들을 보면서.….. 

 

차기 선거전에 확실히 공천 받고자 청문회를 기회로 삼아 마치 모든 증인을 죄인 다루듯 소리질러가며 나무라는 안하무인 초선의원들, 비례대표의원들을 보며…. 

 

호빠 잡놈을 의인까지 만들어가며 기념사진 촬영한 국개의원들, 현직 대통령을 마치 적국의 원수처럼 대하는 특검의 서슬 퍼런 모습보며….. 

 

몇 개월 동안 정말 우리나라의 각종 쓰레기들을 종류별로 다 본 것 같습니다.

 

정신 건강에 너무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내일 탄핵결정 이후에는 종편 아예 안보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최소한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또는 선거관련 허위사실 배포죄로 형무소 갖다 온 전과자들은 

양심있으면 스스로 방송 출연 자체를 좀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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