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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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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우파 진보 보수 이런 얘기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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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김순희 조회수 465

도대체 좌파는 뭐고 우파는 뭔가요? 

그리고 그것이 양심보다 더 중요한건가요?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이념으로 어떻게 하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가를 생각해야지 뭔 좌파니 우파니 색깔논이나 하고 편가르기나 하면서 자신들 이익만 계산기로 두드립니까?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그런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까? 영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 인종차별 발언이 금기어이고 잘못말하면 파면되고 구속되는것처럼 좌파 우파 이런 단어를 사용하면서 논쟁하는 사람들 처벌시키는 법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청화대나 국회 영상이 많이 나옵니다. 저렇게 으리으리하게 궁궐처럼 화려하게 지어놓고서 저런 곳에 살고 일하면 과연 국민을 섬긴다는 마음이 생길까? 그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말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다.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저라도 저런데 살면 마치 내가 왕이 되고 다 내 세상이 된냥 착각할거 같다는 생각마져 들거 같습니다. 건물을 지어놓은것만 봐도 이 나라의 권력자들이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궁궐하고 지금의 청화대하고 뭐가 다른가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 나라의 법과 제도가 그 나라 국민의 양심수준을 만든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어떻게 하면 더 생존과 번성에 유리할가를 최우선으로 고민 하기때문에 그 나라의 법과 제도가 권선징악이 확실해서 선해야 생존과 번성에 유리하다면 그런 방향으로 살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선한것이 아무런 득이 없고 오히려 악한자들이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면 그런것을 보는 사람들은 욕을 하면서도 그것을 바꿀 힘이 없다면 결국엔 자신도 그렇게 악하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곳은 바로 지옥입니다. 왜 사람들이 헬조선 헬조선 하는지 이미 이 나라의 법과 제도가 어떤 수준인지 보여주는것입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얘기했군요. 이번에 대통령이 되면 청화대에서 근무하지 않고 다른데서 근무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이번 촛불 민심을 보면서 정치인들도 많이 반성하고 각성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로 민주주의에서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는 역사전인 시기가 온것은 분명합니다. 지금까지 민주주의는 사실 무늬만 민주주의였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끝까지 양심있는 국민들이 두눈 똑바로 보고 앞으로 제대로 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기사에서 좋은 권력 착한 권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문장을 봤습니다. 감시의 눈이 제대로 없는 권력은 조금만 방심하면 부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이라는게 원래 그렇게 간사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이번에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의 잘못된 권한 대표적으로 인사권 사면권등을 법적으로 대폭 축소하고 권력을 확실히 감시하는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법권은 독립을 확실히 보장시켜주는 법과 제도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거 바꿀 생각 없는 사람은 뽑아주면 안됩니다. 이번에 제대로 안바꾸고 못바꾸면 이 나라는 정말로 직접 민주주의 해야 합니다.


진보니 보수니 이런거 얘기하면서 편가르기 하는 사람 뽑아주면 안됩니다. 양심이 무엇인지 알고 실천하는 사람 뽑아야 헬조선이라는 단어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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