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2017.01.04 방송에서 강민구 변호사의 쓰레기 같은 발언(아래)을 들었습니다.

강민구 : 미국이 할리우드를 통해서 전세계 문화를 지배하려 하잖아요.

강민구 : 우리가  또 한류를 통해서 동남아 문화를 지배하듯이 영화란 것은...... 

우리가 언제부터 동남아 문화를 지배했나요? 동남 아시아 국민들이 한국의 방송 컨텐츠, 가요를 사랑해주는게 우리가 그들의 문화를 지배하는건가요?

한류(우리가 부르는)가 동남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건 사실이자만 이런 제국주의 쓰레기같은 발언때문에 그 열기는 내일 당장 식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경제적으로 티끌만큼 더 발전했고 우리의 방송 컨텐츠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들의 문화를 지배하고 있다는 그런 우월주의적이고 차별주의적인 발상은 내재된 정신이 얼마나 썪어야 방송에서 뱉어낼 수 있는 건가요? 또 그걸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강적들 관계자들은 무슨 생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항상 강적들을 볼때마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인간들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내는 실수를 매회하고 있습니다.

패널의 직업이 변호사, 의사나 국회의원 그 어떤 고위 공직자였던간에 그들의 직업이나 지위, 경력이 그들의 지식이나 생각을 일반 시청자의 그것과 무게감이 다르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적들 관계자들은 좀 더 신중하게 모니터해서 경솔하고 유치한 발언을 방송에서 듣지않게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