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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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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신선철 조회수 518




'장성택 고사포 처형'을 뺨치는 未開함


북한은, 장성택을 고사포로 처형함으로써 未開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한국이 요즘 보여주는 未開함은, 이런
북한의 
뺨을 후려친다. 그것도 한 두대가 아니라, 수십대 이
상은 후려치는 
지독한 未開함이다. 북한은, 김정은 한 명이
광분해서 나
타나는 未開함이다. 이론상, 김정은만 제거되면
나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이런 희망조차 안보인다. 여야 정치인, 검찰,
언론, 주요 정부 부처, 자치 단체 등은 물론, 국민들의 상당수
까지 작당을 하고, 멀쩡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전부 미친
개(犬)라도 된 것처럼 달려들고 있다. 나라의 구성원들 상당
수가 이런 상태이니, 향후
개선 가능성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다.
북한의 장성택은 2인자였다. 그런데 한국은 1인자를
끌어내리려고 광분한
상태다. 어느 면에서 북한보다 훨씬 섬
뜩하다.

그리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상당수 국민들이, 연일 여기저기
서 나타나 '저요! 저요!'하며 대통령을 헐뜯는 온갖 제보와 고
자질들을 뒤에서 하겠다며 난리다. 원조인 북한의 '인민재판'
도, 이러한 한국의 '인민재판' 앞에서는 두 손 두 발 다 들 것
이다.

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면책특권이 정식으로 폐기된 것도 아
닌데, 공공연하게 '대통령을 뇌물죄로 잡아들이자!'는 식의
발이 사람들 입을 통해, 혹은 언론 보도를 통해 난무하고
다. 사실상 무법천지가 되었다. 온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 
초가삼간(대한민국) 전부 태워먹는 限이 있더라고 빈대를
잡겠다며 불(火)들을 질러대는 데 혈안이 되어, 너나 없이
반쯤은 미친 상태인 것 같다.  

이쯤이면,
북쪽과 남쪽, 과연 어디가 더 未開한 것인가?
쩡한 회사가 하루 아침에 넘어가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식이면, 멀쩡한 나라하루 아침에 넘어가는 경우도
곧 볼 수 있겠
다는 느낌이 든다. 나라 무너져가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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