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강적들 챙겨보고있는 시청자입니다

이틀동안 쉬는시간마다 세월X를 보고난 후 바로 연이어 강적들 보다가 울컥해서 일부러 회원가입하고 한마디 적습니다

패널포함 스텝들 누구 한분이라도 다큐를 다보고 방송하신건가요?
그랬다면 오늘 방송에서 잠깐 읊고 가신 얘기는 절대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자로라는 분이, 별이 된 아이들에게 어떤마음으로 다큐를 제작했는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또 세월호의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처리를 하는 국가기관의 태도가 얼마나 안하무인이고 성의가 없는지를 제작자가 개탄스러워 하며 진실이 밝혀지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 그걸 그냥 넘어가다니

탄핵이라는 상황에서도 뻔뻔스럽게 당당하면서 뻗대는 청와대나 군사기밀을 들먹이면서 짧은 저장자료조차 떳떳이 공개하지 못하는 해군 당국이나 도긴개긴 인걸을...
그것 하나 지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아니 내용파악도 안해보고 다 아는듯이 말한 패널분들이나.... 그걸 제대로 거르지도 못하고 방송에 내보내는 담당자들이나....

오늘 마지막은 진짜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