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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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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촛불의 역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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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신선철 조회수 503



  근래에 읽은 신문의 기사 중에서 가장 진실하고 양심적이며 독자들에게 올바른 판단력을 길러주는 정말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강력하게 와 닿는 것이 바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가 조선일보 오피니언 란에 기고한 '촛불'이 전체 민심이라고?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14일자에 실린 것을 16일에 읽었으니 엄청 정보에 둔한 필자이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읽어야할 가치가 넘치기에 원문을 그대로 퍼 온 것이 아래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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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전체 민심이라고?

  '촛불'이 벌써 두 달째 주말 광화문 거리를 메우고 있다광장에 나온 다수의 힘에 밀려서 언론은 하나같이 집회에 참여한 사람 숫자를 뻥튀기하고 있다. 100만으로 시작한 숫자가 이제는 급기야 200만을 넘어섰다스스로도 무안한지 교묘한 합리화도 섞는다처음엔 광화문이라 하더니나중엔 전국이라 하고,마침내는 전 세계라는 꼬리를 붙인다.

 

  광장에 나온 사람들의 구호는 물론 '탄핵그리고 '하야'언론도 촛불에 맞춰 춤을 춘다스스로 물러나 국정 혼란을 줄이는 게 박근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애국이라는 조언이 넘쳐난다그렇게 하면 전직 대통령 예우는 누릴 수 있다는 해설도 빠지지 않는다고양이가 쥐 챙기는 모습이다.

 

  촛불 숫자가 모든 것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그렇다면 물어보자이른바 촛불 시위가 시작된 2002년 12월 대선을 앞둔 상황에 관한 의문이다. '의인김대업이 양심선언하며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사건을 키웠다같은 해 6월 벌어진 '효순·미선사건에 대한 억지 의혹을 이어받아 엄청난 촛불이 광화문을 뒤덮었다.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이 사건의 실체는 명확히 드러나 있다. '김대업 사기극'이다당시 좌파 세력은 이회창을 떨어뜨리고 노무현을 당선시키기 위한 정치 공작으로 이 사기극을 부풀렸다. '아니면 말고'방식의 의혹으로 좌파가 톡톡히 재미를 본 사건이다이 사기극이 불러낸 촛불의 규모 덕분에 노무현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엄청난 촛불이 등장했다'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감히 누가 탄핵하느냐'며 광화문은 촛불로 뒤덮였다국민이 뽑았기 때문에 노무현을 탄핵하면 안 된다고그렇다면 박근혜는 누가 뽑았나국민이 아니고 귀신이 뽑았단 말인가또한 노무현 가족의 비리는 문제 삼을 필요 없고박근혜 측근의 비리는 문제 삼아야 한다고촛불의 등장 구조가 정치적으로 매우 편향돼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대목이다.

 

  좌파 정부 10년의 적폐를 배경으로 500만표 차로 승리한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한 지 3개월도 안 돼 광우병 촛불에 놀라 반신불수가 됐다2008년 봄 미국산 쇠고기를 핑계로 엄청난 촛불이 광화문을 뒤덮었다뇌에 구멍이 생기고 사지를 비틀며 죽어간다는 괴담이 전국을 휩쓸었다대학생은 물론 중고생까지도 광화문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이른바 유모차 시위도 등장했다그러나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미국산 쇠고기 먹고 광우병 걸렸다는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

 

  '아니면 말고의혹은 이제 한국 정치를 지배하는 한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다수의 힘으로 편향된 주장을 광장의 대중을 통해 관철하는 정치즉 '촛불'에 의한 정치는 우파 정권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이래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물론 사실과는 상관이 없다정치적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다.

 

  기억나는 것만 나열해 보자천안함 폭침밀양 송전탑강정 해군기지천성산 터널연평도 포격,세월호 사고 등은 물론이고 문창극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이승만 망명 조작 사건 등이 대표적 예다.촛불의 구조는 정치적으로 매우 편향돼 있다좌파의 집권 또는 저항을 위해 특정 쟁점에 대한 의혹이 부풀려진다의혹이 제기되면 시민 단체라는 탈을 쓴 좌파 단체들이 촛불 집회를 제안한다여기에 조직을 가진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의 자금과 동원력이 투입된다지명도 있는 문화계 인사들이 합류하면 언론이 따라가고 결국은 정치권이 결합한다.

 

  이 구조는 이회창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국정 개입 의혹까지 모든 사건에서 같다여기에 더해 박근혜 정부는 남북 관계를 강경 정책으로 바꾸면서 친북 세력인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켰다때맞춰 언론이 최순실이라는 비선 문제를 끄집어내자분기탱천한 좌파가 얼씨구나 올라탔다.

 

  그러나 전체 국민의 여론이 반드시 촛불과 동일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지난 10일 광화문부터 대학로까지 행진한 엄청난 숫자의 우파 시민은 촛불 대신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과 하야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지난 2일부터 탄핵 반대 서명을 받은 사이트는 불과 이틀 만에 40만을 넘었다헌재에 탄핵을 압박하기 위해 개설된 '치어업헌재사이트는 찬성과 반대가 엇비슷하게 나오자 문을 닫아버렸다바닥 민심이 촛불과는 다르다는 증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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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을 들고 이루어지는 모든 의식이나 모임 또는 집회에서 촛불의 의미는 자신을 태워서 남에게 밝음과 희망을 준다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류 교수가 언급한 것처럼 2002년 이후 한국에서 일어나는 촛불 집회는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 좌파들의 단체나 정당의 전유물이 되어버렸다그리고 촛불을 들게 충동질하고 선동하는 족속들의 사상과 이념이 모두 철저한 종북주의’ 일색이다.

 

  어지러운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다며 켜든 촛불집회와 시위에 태극기를 든 인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대답은 뻔하다류 교수의 주장처럼 노무현의 탄핵 때는 촛불을 켜들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노무현)을 감히 누가 탄핵하느냐!” 지랄 발광을 하며 탄핵을 반대하던 인간들이 국민이 뽑은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을 들고 탄핵하라고 주장하니 얼마나 어불성설이고 자가당착이며 편파적이고 편향적인가!

 

  왜 이 촛불 집회가 편향적인가 하면 주동자가 1500여개의 종북 좌파단체들이 야합하여 만든 국민행동이 노무현과 똑 같이 종북 좌파들이기 때문이다만일 박근혜 대통령이 종북 좌파였다면 이들 종북 좌파단체들은 절대로 촛불을 들지 않았을 것이다그리고 10년 전에 종북 좌파 정권인 소위 참여정부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의 지나친 종북 행위로 국민이 531만 표라는 엄청난 차이로 정권을 보수우파에게 넘겨주자 그때부터 계속 종북 좌파 정당과 단체들의 촛불을 들고 빼앗긴 정권을 탈취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좌충우돌하는 작태를 연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종북 좌파들의 반란 행위에 저질 언론들이 동참하여 확인이 되지도 않은 의혹을 침소봉대하고 증폭하며 편을 들어주자 약삭빠른 종북 좌파 정당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이 종북 좌파 집단과 언론의 등에 올라타고는 국민을 현혹하고 오도하며 정치적 정략적 이익을 최대한으로 누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류 교수가 결론적으로 지난 2일부터 탄핵 반대 서명을 받은 사이트는 불과 이틀 만에 40만을 넘었다.헌재에 탄핵을 압박하기 위해 개설된 치어업헌재’ 사이트는 찬성과 반대가 엇비슷하게 나오자 문을 닫아버렸다바닥 민심이 촛불과는 다르다는 증거들이다.는 주장에 우리는 종북 좌파들의 실체를 알 수가 있었고 조용한 다수의 민심은 종북 좌파들이 촛불을 들고 발광을 하는데 대해서 반감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하였다.

 

  결국 류석춘 교수의 속이 후련한 칼럼은 1500여개의 종북 좌파 단체와 그들을 편든 종북 좌파 언론들 그리고 저질의 촛불 집회에 동참하여 정치적으로 악용하면서 촛불 민심을 전체 국만의 민심이라고 오도하고 장난질하는 족속들의 사기협잡을 지적하고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준 아주 통쾌하고 가슴에 와 닿는 신선한 시원한 청량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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