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일로 박대통령에 관련하여 쏟아지는 수많은 기사들.

국정관련 기사든 사생활 기사든 얼마든지 기사들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추측이나 의혹으로 아무렇게나 쉽게 써진 기사들중 간혹 팩트가 확인된게 있으면

제발 어느 언론이든 그런 정정기사 한줄정도는 좀 더러 해주면서 기사들을 쏟아내주면 안될까요?

예를들어 길라임 예명 사건도 며칠전 병원관계자가 자기 직원이 임의로 그 이름 쓴거라고 얘기했고,

저도 제친구가 기사 알려줘서 간신히 찾아봤어요 .

하루 종일 박대통령 길라임 기사가 포털 1위를 달리게 만들어놓고 후속기사는 그 어디에도 없고,

청와대 비아그라껀도 분명 많은 산악인들과 의사들이 고산병 치료에 관련된거라

증언들이 나오는데도 여전히 그런 후속 보도는 별로 없고,,

여기 강적들 게시판에서라도 최소한 그런 얘기는 안하면 안될까요?

팩트로 밝혀진 부분만 가지고 얘기를 하더라도 할게 꽤 많잖아요

저런 얘기들까지 그대로 게시판에 와서 얘기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머리가 너무 아파요

후속보도가 없어서 못보셔서 그대로 믿고 다시 얘기를 하시는건지도 모르겠고.

박대통령과 최순실 문제도 그래요, 전 이 두사람의 문제도 분명히 차별을 두고 처벌을 따져야 한다고 봐요

저 역시 이문제 터지기전까지 박대통령께 가졌던 애정및 기대감이 10이었다면 지금은 그 수치가 반도 안되는것같아요

실제 앞으로 더 조사받고 어떠한게 의혹이고 사실인지 밝혀지는게 있다면 그거에 따라 수치 변동은 또 있겠지만 

전 그것과 관계없이 박대통령이 그런 여편네(실제 주변인들한테 얘기할때는 주로 육두문자넣고 얘기함)를

그렇게 오랜시간 알고지낸것도 또 재단관련된 일을 믿고 맡겼단 자체만으로도 아직도 그실망감이 가시지 않아요

앞으로 구체적으로 더한것이 밝혀지면 대통령은 퇴직이후가 되더라도 평생 명예롭지 못하게

생을 마감할 정도가 될것이고 그건 박대통령이 감수해야하는 문제라고보구요

다만 전 이 게이트의 모태가되는 재단의 돈이 불법으로 걷었든 아니든 현재 그돈이 재단에 거의 남아있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의 하나라고봐요 (물론 언론에서 이부분이 얼마나 보도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돈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횡령,착복한 증거나 사실이 있다면 이건 그야말로 하야든 탄핵이든 변명의

여지는 없다고 보는데 사실상 그런 정황은 없자나요, 또한 그외 국정농단 관련해서는 특검등에서 앞으로 조사로 밝혀질거구

그때가서 더한 촛불집회를 하든 강도높은 그 무엇을 하든 하면 될텐데

이렇게 모든 언론및 많은 국민들이 앞서서 나라를 뒤흔들만큼 난리난리를 하는게

저는 이시점에서 너무 과하고 앞섰다 생각을 하는거구요,

예전 광우병사태때 저는 한국에 없어서 그 분위기를 잘 모르지만

아마 이런 분위기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미국에서 외국친구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이상하다고하며

제게 그에 관련된 질문을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솔직히 좀 챙피했었지요 그때 그 파동도)

솔직히 그것또한 선동이 너무 심했다는거 지나고나서는 우리 국민들 스스로 인정하는것이고.

어쩜 이번 사태는 최순실모녀의 밝혀진 사생활,인성,지식수준등에서 다들 많이 놀라고 실망한것도

이렇게 시끄러워지는데 큰 보탬이 된것같고. 언론또한 크고작은 선동적 기사들을 너무 쏟아내주었고.

아뭏든 이제 대통령을 포함한 그들의 사생활보단 더 본질적인 수사내용에 우리가 관심을 갖고 논하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두언님들 패널들이 이정현님등 얘기할때 조롱및 비웃음같은거 보이셨던거요 저는 그거는 참 좋은 행동으로 보이지 않아요,

이건 반대쪽 진영의 분들이 똑같은 행동을 했더라도 전 똑같이 얘기했을겁니다.

방송에 나온 패널로써 자기 의견만 성실히 얘기하면 되지 그자리에서 자기 생각을 말할수 없는 그분들을 왜 조롱합니까? 비열해 보입니다.

종편중 1회부터 자주 보던 강적들이기에 이곳마져 다른 종편들과 다를게 없는 프로그램이 된다면

저또한 이곳에 머물고 싶은 맘이 많이 없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