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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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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에서 "개헌"을 주제로 한번 다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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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진현수 조회수 373

강적들은 그동안 주로 역사적 사건의 뒷얘기를 주로 다뤘는데.

대표적으로 10.26때 궁정동 안가에서 무슨일이 있었나. 지난회에는 세월호 7시간동안 대통령을 무엇을 했나 등등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추측에 의존하다 못해, 다양한 소설까지 쓰며 파내는 것이 시청자로서 보는 재미는 있지마는.

10.26이든 세월호든 그것의 결과는 이미 나온 것이고 뒷얘기를 아무리 파도 그냥 재미일뿐 미래를 바꾸는 생산적인 토론은 아니지요.


지금 모든 언론에서 최순실이나 정유라의 말초적인 부분에 맞추어 전파를 소모하고 있지만. 개헌의 방법과 내용에 대해서 다루는 곳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대통령 5년 단임제"라는 87체제를 만든 것은 5공화국이고. 5공화국의 브레인이자 설계자였던 허화평씨를 모셔서 현재 헌법의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또 지난회에서도 잠깐 나왔지만 특검이라던가, 검찰조사가 살아있는 정권에게는 왜르케 솜방망이인가 하는 것도 결국 검찰이 독립할수 있게 개헌해야 하구요.


즉 개헌은 당면과제이고 현재 정치권의 고질적인 문제인 검찰이 대통령의 입김에 너무 놀아나는 것이나, 국회의 행정부 예산감시가 감사원이라는 허깨비때문에

있으나마나해 지는 것이나. 결국 대통령이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을 모두 임명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 헌법에 뿌리를 둔 것이죠.


또 패널 중에 이준석씨는 평소부터 내각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거 같은데. 만약 내각제로의 개헌을 다룬다면 정치인생의 많은 부분을

내각제 개헌을 위해 살았던 김종필씨...만약 몸이 불편해서 출연이 힘들다면 김종필씨의 구상을 잘 알고있는 내각제를 지지하는 정치인 한명을 초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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