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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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적들" 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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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김도균 조회수 533

이번 회차 강적들 좔 봤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짜림새 있는 구성과 진솔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동안 김갑수에 대응한다고 핵심에서 벗어난 억지 주장을 했던 이봉규씨가 오랜만에 정치평론가 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군요.


그옫안 함익병씨는 너무 독선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한 모습을 보여서 실망스러웠는데 이번 회차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준비를 한 모습을 옅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선경씨는 항상 끊고 맺음이 분명하고 핵심을 잘 파악하면서도 감성적인 접근을 하기 때문에 강적들에서는 꼭 필요한 인재라 생각 합니다.


강변호사는 자신이 검찰 출신이기 때문에 검찰을 비판만 할 수 없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핵심을 잘 지적해 주는 모습이 좋앗습니다.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근혜 스캔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접 위치에 있는 최순실이라는 인물...


그동안 박근혜를 감싸고 있었던 최태민이라는 사이비 교주...


최태민과 신앙촌 박태선과 통일교가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를 봤습니다. 그래서 세계일보를 최순실이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최순실이 세계일보를 선호하는지 않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해방이후 70년동안 어찌 한사람도 옳바른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느냐는 것 입니다.


우리 세대는 이렇게 간다고 하더라도 우리 자손들까지 이렇게 부패하고 어두운 조국에서 살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꼬박꼬박 세금을 납부하는데 내가 낸 피 같은 혈세가 최순실 일당의 주머니에 이렇게도 허무하게 들어가도록 방치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냥 내가 생업으로 하고 있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치 좀 제대로 하고 내가 낸 세금을 도둑질 안하면 안되겠니? 하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나이 먹도록 사람 보는 눈이 어두워서 지난 16년동안 박근혜가 진정성을 가진 정치인이라고 착각을 했고 박근혜는 오직 국가와 국민만 생각한다고 오판을 해서 지지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박근혜를 지지하고 옹호한 것을 반성 합니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 실망스럽고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진심으로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끊을 수 있는 안정된 사회를 기대합니다.


진심으로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에게 잔인한 2016년 10월 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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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도균 2016.11.03 17:39

    이상욱님께서 저의 단견에 응원을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정말 먹을 것이 없던 시절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국민이고 1987년 군사독재에 맞서서 민주화를 쟁취한 우리 국민입니다. 이제까지 위기의 상황에서 항상 국민은 옳은 선택을 했고 국민이 대한민국을 지켰기 대문에 이 역경도 잘 헤쳐나가리라고 믿습니다.

  • TV CHOSUN 이상욱 2016.11.03 17:36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ㅠㅠ

  • TV CHOSUN 김도균 2016.11.03 17:35

    최순실 게이트... 아니 박근혜 게이트는 이념이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이 싯점에서 부패한 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우리가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해서 재 도약을 하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 입니다. ******* 최순실 일당이 해 먹은 정부 예산이 어디에서 나온 돈 입니까? 바로 우리의 피와 땀이 담겨 있는 혈세 입니다. 그런 돈을 제멋데로 해처먹고 대통령은 그런 악행을 눈감아주고 심지어 감싸주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는 국기를 문란케 하고 국정을 농단한 심각한 범죄사건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성실한 납세자인 국민의 자존감을 여지 없이 짖밟는 참담한 사건 입니다 ******* 여러분 이 문제는 이념으로 접근 하지 맙시다. 이 문제가 흐지부지 지나가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는 나라로 전럭합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이 없는 절망의 나라를 물려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 국민이 개어나야 정치인들이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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