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여론을 호도하고 여론 몰이를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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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김도균 조회수 460

최근 강적들 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굳이 게시판에 시청소감을 적을 가치를 느끼지 못해서 게시판 이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짚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종편 방송사라고 하지만 그래도 수많은 불특정 다수가 보는 프로그램이고 TV 조선에서 인기 있다는 프로이니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기사를 보니 CJ 이재현 회장이 출소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40억짜리 집을 사는 일이랍니다.


지난번 강적들 프로에서 CJ 이재현 회장이 당장 내일이라도 목숨이 경각에 달한 것 처럼 모든 패널이 호들갑을 떨면서 조속히 사면 시켜서 제대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너도나도 발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방송  때문은 아니겠지만 이재현 회장이 사면을 받고 풀려났습니다.


그런데 당장 내일이라도 숨이 넘어갈 위급한 사람이 집을 먼저 샀답니다. 그것도 자기 딸이 사는 집 옆에 샀고 자신의 집 부근이며 그 집에 자기 아들이 산다고 합니다.


얼마나 국민을 하찮게 봤으면 온 국민 앞에서 저런 쇼를 했는가 하는 마음도 들지만 그것 보다는 강적들에서 호들갑을 떤 패널들 모습이 먼저 떠 오르면서 저들도 CJ의 공범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정치색을 운운하기 이전에 이런 재벌에 대해서는 다 같이 합심해서 사면하자고 주장한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까? 당신들 입으로 정의를 말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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