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은 우리나라 농사물 가격에 대한 말을 할때

현 정부를 비난 합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옳바른 판단을 하려면 애초에 농산물 가격이 떨어질수 없도록

만든 원인이 무엇이냐를 놓고 따져야 맞는 것이죠.

과거 우리나란 중간상인의 횡포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김영삼정부시절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줄여 직거래 내지 유통구조를 최대한 줄이는

법률안을 만들려고 하죠...그래서 90년대 중반에 농산물유통에관한 법률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하죠

그것을 반대한 인물이 김대중과 그를 따르던 민주화 세력들입니다...

내막을 잘 모르시니까 피부적으로 와닿지 않으실텐데

추석때 생산지에서 배하나에 700원 하는 것이 마트에서 3500원 합니다.

산지수집상이 농민한테 700원에 산 배가 마트에 가면 3500원 한다는 소립니다.

물론

일부 농민에 한해서 지자체의 도움으로 대형마트와 직접거래를 하기에 좋은 가격을

받는데요.그러나 일부를 놓고 전체라고 말할순 없는 것이며 우리나라 헌법 123조 3항

농수산물 유통에 관해선 농어민의 이익을 우선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에

현재 보편적으로 상인의 이익이 우선시 되는 구조는 잘못된 것이죠...

왜 상인의 이익이 우선되는 구조일까요?

농산물에 관해서 간혹 배보다 배꼼이 더 크다라는 기사를 보셨을 것입니다.

실제로 농산물 평균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전체 가격중 농민이 찾이하는 비중은 30%내외죠

고로 나머지60%에서 70%는 유통과정에서 상인들이 찾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일본은 직거래가 잘되 었어서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가격중 70-80%를 농민이 찾이하죠.

이를 볼때

헌법에 명시된대로 농산물 유통에 관한한 농어민의 이익이 우선시 된다는 말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은 것이며 이는 직거래를 법률로 활성화 시키고 유통구조를 최대한 줄이려는

농산물 유통에관한 법률을 결사 저지시킨 김대중과 민주화세력의 책임이 분명한 것이죠...

산지에서 700원하면 뭐합니까?

시장에서 3천 500원하면 실제 외국농산물과의 경쟁 가격은 3천 500원이기에 그만큼 더욱

우리 농산물에 대한 가격경쟁력은 떨어져 외국농산물과의 경쟁에서 더 불리한 위치로 밀리게

되는 것이며 소비자는 더욱 비싼 농산물을 사먹게 되는 것입니다...

김대중이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방송에 나와 스스로 20억 뇌물설을 사실이라 폭로하면서 동시에 당시 농산물유통에관한 법률을

왜 저지 했느냐라고 김대중에게 물으니 그 법률은 민주적이지 않아 반대 했다라고 하죠...

헌데 헌법대로 국가가 농산물유통을 개선시키는 것이 반민주적이면 그것이 말이 되는 소립니까?

첫단추를 잘 키워야 했었는데 이젠 우리나라 유통산업이 발달하고 과거보다 유통구조 개선으로 인해

더욱 갈등이 증폭될수도 있기에 이젠 고치기도 사실상 어렵습니다...

김대중 정부당시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아예 법률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생산은 농민 판매는 상인이 사실상 전담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죠...

그러나 한국 농촌이 살아나기 위해선 농업도 경제이기에 농민이 경제주권을 찾아야 하며

시장경쟁력을 스스로 길러야 농업경쟁력을 더욱 높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농사지어 판매까지 고작 30%의 이익을 가져갈수 없는 구조는 현대적 농노로 전락된거나 다릅이 없습니다.

북한도 농업개혁을 통해 30%는 준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실정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사실을 제대로 보지도.. 말하지도 않으며

정치인들 조차 너무도 떳떳하게 농민과 농촌과 국민을 위한다고 늘 주장을 하죠...

국민팔이 민주화 세력들은 전혀 국민을 위한 민주화 세력이 아님에도 많은 국민들이 세뇌되어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북한주민이 북한정부 찬양하는 거와 우리 국민들이 민주화 세력 찬양하는 것과 제 눈엔 차이가 나지 않죠...